영양만점! 병아리콩 오픈 샌드위치 레시피
건강 브런치 메뉴: 든든하고 맛있는 병아리콩 오픈 샌드위치
요즘 건강 푸드로 인기몰이 중인 병아리콩을 활용한 맛있는 오픈 샌드위치를 소개합니다. 지난번 소개해 드렸던 병아리콩 샐러드가 입맛을 사로잡았었죠? 거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빵 위에 올리기 좋게 병아리콩을 살짝 으깨 만든 오픈 샌드위치 버전이에요. 병아리콩을 삶는 방법과 기본 드레싱은 샐러드와 거의 동일하지만, 샌드위치에 최적화된 식감을 위해 콩을 으깨주는 과정이 추가되었답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허브를 곁들여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근사한 브런치 메뉴로 손색이 없어요! 간편하지만 영양과 맛까지 챙긴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주재료- 병아리콩 100g
- 사각 식빵 2장
- 그릭 요거트 60g
- 마요네즈 20g
- 마늘 1개
- 신선한 바질 잎 (또는 원하는 허브)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병아리콩은 미리 불리는 시간이 중요해요. 전날 밤에 약 100g의 병아리콩을 넉넉한 물에 담가 6~12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병아리콩이 부드럽게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2
충분히 불린 병아리콩은 냄비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삶아줍니다. 센 불에서 약 10분 정도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30분 이상 푹 익혀주세요. 콩이 완전히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에 1~2g 정도의 소금을 넣어주면 콩 자체에 은은한 간이 배어 더욱 맛있어요.
Step 3
잘 삶아진 병아리콩은 체에 밭쳐 물기를 잠시 빼줍니다. 여열로 인해 여분의 수분이 자연스럽게 제거되도록 잠시 두세요.
Step 4
샌드위치 속재료로 사용할 병아리콩은 샐러드처럼 통째로 사용하기보다, 빵 위에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적당히 으깨주는 것이 좋아요. 감자 으깨는 도구(매셔)를 사용해 원하는 식감대로 콩을 으깨주세요. 아주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신다면 푸드 프로세서나 믹서기를 사용하셔도 좋지만, 물을 넣지 않고 갈 경우 잘 갈리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는 으깨는 것이 묽어지지 않고 식감을 살리는 데 더 좋다고 생각해서 매셔를 선호합니다.
Step 5
으깬 병아리콩에 그릭 요거트 60g과 마요네즈 20g을 넣어줍니다. 요거트와 마요네즈의 비율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6
후추를 약간 뿌려 향을 더해주고, 마늘 1개를 곱게 다지거나 갈릭 프레스로 짜서 넣어주세요. 마늘의 알싸한 풍미가 병아리콩과 잘 어우러져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7
이제 모든 재료를 주걱이나 수저를 이용해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꼼꼼하게 섞어주어야 모든 재료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신선한 바질 잎을 잘게 썰어 넣어주세요. 바질 외에도 딜, 민트 등 좋아하는 허브를 취향껏 추가하시면 샌드위치의 풍미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허브는 향긋함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니 꼭 넣어보세요!
Step 9
준비된 병아리콩 샐러드를 먹기 좋게 구운 식빵 위에 듬뿍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병아리콩 오픈 샌드위치 완성입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브런치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