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진하고 고소한 서리태 콩국수 황금 레시피
집에서 만드는 구수한 서리태 콩국수: 콩 삶는 법부터 콩물 만들기, 면 삶는 팁까지 완벽 가이드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콩국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서리태를 활용한 콩국수는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데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께도 인기 만점인 메뉴랍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서리태 콩물을 직접 만들어 쫄깃한 중면과 함께 맛있는 서리태 콩국수를 만드는 전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전날 밤 콩을 미리 불려두면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맛있는 콩물을 완성하실 수 있어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깊고 구수한 콩국수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콩국수 재료- 서리태 콩물 적당량
- 중면 180g (1인분 기준)
- 오이 약간 (고명용)
- 통깨 약간 (고명용)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서리태 콩물 만들기 재료- 서리태 1.5컵 (약 150g)
- 물 3컵 (콩 삶는 물)
- 소금 1/2큰술 (콩물 간 맞추기용)
- 호두 약간 (풍미 증진용, 선택사항)
- 서리태 1.5컵 (약 150g)
- 물 3컵 (콩 삶는 물)
- 소금 1/2큰술 (콩물 간 맞추기용)
- 호두 약간 (풍미 증진용, 선택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물 만들기에 사용할 서리태 1.5컵을 준비해주세요. 콩알이 깨지거나 상한 것은 골라내고 깨끗한 콩만 사용해야 콩물의 맛이 깔끔합니다.
Step 2
준비한 서리태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콩물을 만들 때 콩 삶은 물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콩 껍질이나 먼지 등 불순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깨끗하게 세척한 서리태를 볼에 담고, 콩 부피의 두 배 정도 되는 정수물 3컵을 부어주세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서 최소 6시간에서 12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팁: 전날 밤에 미리 불려두면 다음날 아침에 바로 조리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Step 4
다음 날, 물에 충분히 불어 통통해진 서리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불린 콩의 양이 처음보다 2~3배 정도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콩을 삶을 차례입니다. 불린 서리태를 냄비에 옮겨 담고, 불릴 때 사용했던 물을 그대로 부어주세요. 만약 물이 부족하다면 콩이 잠길 정도로 정수물을 추가해주세요.
Step 6
콩을 삶는 동안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내주세요. 이렇게 거품을 제거해야 콩물의 잡맛을 없애고 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7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약 10분간 삶아주세요. 콩이 너무 무르거나 덜 익지 않도록 익힘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분 후 콩을 하나 건져 먹어보고, 입맛에 맞게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팁: 콩이 너무 퍽퍽하면 콩국수가 텁텁해질 수 있고, 덜 익으면 비린 맛이 날 수 있습니다.)
Step 8
살캉하게 잘 삶아진 서리태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한 김 식혀주세요. 냄비째로 식혀도 괜찮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넓은 쟁반이나 채반으로 옮겨 식히면 더 빨리 식힐 수 있습니다.
Step 9
한 김 식힌 서리태와 함께, 콩 삶은 물, 소금 1/2큰술, 그리고 풍미를 더해줄 호두 약간을 준비해주세요. 콩물의 농도를 보면서 필요하다면 정수물을 추가해주세요. (팁: 호두 대신 땅콩이나 아몬드 같은 다른 견과류를 사용해도 좋고, 땅콩버터 소량을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준비된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Step 10
곱게 갈아 완성된 서리태 콩물은 약 1.5리터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이렇게 만든 콩물은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차갑게 그대로 드셔도 아주 맛있습니다. 이제 이 진하고 고소한 콩물을 이용해 콩국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Step 11
냄비에 물과 소금을 약간 넣고 끓으면, 준비한 중면 180g을 넣어주세요. (보통 1인분은 90g으로 잡지만,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세요.)
Step 12
면이 끓어올라 물이 넘치려고 하면, 찬물 반 컵 정도를 부어주세요. 이 과정을 4~5회 반복하면 면이 알맞게 익으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면이 잘 익었는지 궁금할 때는 한 가닥 건져서 먹어보세요.
Step 13
알맞게 익은 중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찬물에 넣고 바락바락 씻어주세요. 이렇게 씻어주면 면 표면의 전분을 제거하여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면이 불거나 엉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헹군 면은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Step 14
그릇에 준비된 면을 담고, 시원하게 만든 서리태 콩물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오이를 곱게 채 썰어 고명으로 올리고, 얼음을 몇 개 띄워주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서리태 콩국수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