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아삭한 상추김치 만들기
여름에 즐기는 시원하고 맛있는 상추김치 레시피
싱그러운 상추의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상추김치를 소개합니다.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어요. 집에서도 쉽게 담글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상추 줄기 20대
- 생강 1톨
- 배 1/2개
감자 다시마 풀 (육수)- 표고버섯 5개
- 다시마 5장
- 물 5컵
- 감자 1개
김치 양념- 감자 다시마 풀물 (전부)
- 홍고추 효소 (갈은 것) 1/2컵
- 고춧가루 2큰술
- 소금 1큰술
- 배즙
- 생강즙
- 표고버섯 5개
- 다시마 5장
- 물 5컵
- 감자 1개
김치 양념- 감자 다시마 풀물 (전부)
- 홍고추 효소 (갈은 것) 1/2컵
- 고춧가루 2큰술
- 소금 1큰술
- 배즙
- 생강즙
조리 방법
Step 1
1. 먼저 감자 다시마 풀을 만들 감자를 준비합니다. 감자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 (약 1-2cm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2. 냄비에 물 5컵과 썰어둔 감자, 그리고 깨끗하게 씻은 표고버섯 5개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감자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끓여 육수를 낼 겁니다.
Step 3
3. 감자가 충분히 익어 부드러워지면, 깨끗하게 닦은 다시마 5장을 넣고 약 2분간만 더 끓여주세요.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다시마를 건져낸 후, 감자와 표고버섯 육수를 완전히 식혀줍니다. 식힌 육수는 나중에 풀로 사용할 거예요.
Step 4
4. 이제 메인 재료인 상추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상추의 떡잎 (가장 바깥쪽의 시든 잎)은 제거하고, 상추 줄기의 끝부분도 살짝 잘라내세요. 줄기의 딱딱한 겉껍질은 칼등으로 긁어내듯 벗겨내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5
5. 손질한 상추 줄기를 넓은 볼에 담고, 소금 1큰술을 골고루 뿌려 버무려줍니다. 약 10분 정도 숨이 죽도록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면 더욱 골고루 절여집니다. (소금의 양은 상추의 양과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Step 6
6. 절여진 상추 줄기를 흐르는 찬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합니다. 손으로 살살 주물러 헹궈주세요. 헹군 상추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김치가 물러질 수 있으니, 손으로 가볍게 짜서 제거하거나 키친타월로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 제거된 상추는 김치 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Step 7
7. 김치 양념에 들어갈 배와 생강을 준비합니다. 배 1/2개와 생강 1톨을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믹서기나 강판을 이용해 곱게 갈아준 후, 면보나 고운 체를 이용해 맑은 즙만 걸러냅니다.
Step 8
8. 홍고추 효소는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준비합니다. (효소가 없다면 생 홍고추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9
9. 앞서 만들어 식혀둔 감자와 표고버섯 육수를 믹서기나 체에 걸러 맑은 물만 준비하고, 여기에 밥을 약간 섞어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이면 맛있는 감자 다시마 풀이 됩니다. (풀물은 완전히 식혀 사용해주세요.)
Step 10
10. 이제 맛있는 김치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식혀둔 감자 다시마 풀물 전부, 곱게 간 홍고추 효소, 고춧가루 2큰술, 소금 1큰술, 그리고 준비해둔 배즙과 생강즙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하거나, 단맛을 원하면 배즙을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11
11. 마지막으로, 김치 통에 담아둔 상추 줄기에 완성된 김치 양념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양념이 상추 줄기 사이사이 잘 스며들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상추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