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원기 회복! 맛있는 오리주물럭 레시피
여름 보양식으로 딱! 누구나 좋아하는 오리주물럭, 간단 양념 비법 공개
더운 여름,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특별한 보양식을 찾고 계신가요? 오리고기는 담백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사랑받는데요. 오리주물럭, 오리불고기, 오리로스, 훈제오리, 오리백숙 등 다양한 오리 요리 중에서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오리주물럭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매콤달콤한 양념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오리주물럭으로 올여름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손질된 오리고기 1kg (불고기용 또는 주물럭용)
- 부추 1단
- 양파 1개 (중간 크기)
- 팽이버섯 1봉지
- 통마늘 10쪽
- 쌈채소 (상추, 깻잎 등) 약간
오리주물럭 양념 재료- 고추장 3큰술
- 설탕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간장 2큰술
- 참기름 2큰술
- 생강술 (청주)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간 양파 2큰술 (또는 갈은 배/양파)
- 후추 약간 (톡톡톡톡)
- 고추장 3큰술
- 설탕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간장 2큰술
- 참기름 2큰술
- 생강술 (청주)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간 양파 2큰술 (또는 갈은 배/양파)
- 후추 약간 (톡톡톡톡)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리고기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손질된 오리고기 약 800g~1kg을 깨끗한 볼에 담아주세요. 만약 덩어리 고기라면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2
이제 오리주물럭의 맛을 좌우할 매콤달콤한 양념을 만들 차례예요. 볼에 다진 마늘 2큰술,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생강술 1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2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간 양파 2큰술을 추가하면 양파의 단맛과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답니다. (Tip: 배나 양파를 갈아 넣지 않을 경우 설탕 양을 1.5큰술 정도로 조금 늘려주시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후추를 톡톡톡 뿌려주세요.
Step 3
만들어둔 양념을 오리고기 위에 붓고,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이 오리고기 구석구석 잘 배도록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양념에 재워두면 훨씬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최소 30분에서 최대 90분까지 재워두시면 좋지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신선도를 위해 꼭 냉장고에 넣고 재워주세요.
Step 4
오리주물럭을 재우는 동안 함께 곁들일 채소들을 손질해 줍니다. 신선한 부추, 아삭한 양파, 향긋한 팽이버섯, 그리고 통마늘을 준비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쌈채소도 넉넉히 준비해 주시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팽이버섯은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뜯어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한꺼번에 모두 넣고 볶는 것보다, 오리주물럭을 거의 다 익힌 후에 조금씩 넣어 살짝 익혀 먹으면 버섯의 식감과 풍미를 더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6
양파는 오리주물럭과 함께 볶았을 때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약 0.5cm 두께로 큼직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7
통마늘은 꼭지 부분만 살짝 잘라내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통으로 넣어주면 마늘의 달큰한 맛이 오리주물럭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8
싱싱한 부추는 5~6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부추는 향이 강하므로, 오리주물럭에 넣을 양과 부추 겉절이용으로 나눌 양을 미리 나누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Tip: 부추 겉절이를 따로 만들어 곁들이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9
이렇게 모든 채소 준비가 끝났습니다. 모든 채소를 한 번에 볶아도 맛있지만, 식탁 위 휴대용 버너를 활용하여 그때그때 볶아 먹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채소를 따로 담아두었다가 먹을 만큼씩 넣어 볶아 드시면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10
이제 볶을 차례입니다! 냄비나 깊은 팬 바닥에 준비한 통마늘과 양파를 먼저 깔아줍니다. 그 위에 양념에 재워둔 오리고기를 얹고, 썰어둔 부추와 팽이버섯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Tip: 미리 볶아서 먹는다면 이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볶아주시면 됩니다.) 만약 냉장고에 남은 파채가 있다면 함께 올려주면 색감도 좋고 풍미도 더해져요.
Step 11
개인적으로 표고버섯의 향을 좋아해서 조금 추가했습니다. 이제 쌈채소, 쌈장, 그리고 시원한 소주까지 준비하면 오리주물럭을 맛있게 즐길 완벽한 준비가 끝났어요! 휴대용 버너에 불을 켜고 맛있게 볶아볼까요?
Step 12
주걱이나 젓가락, 집게 등을 이용해 오리고기와 채소가 골고루 섞이도록 저어가며 약 10분간 볶아주세요. 오리 고기에서 기름이 많이 나올 수 있으니, 튈 수 있다는 점 꼭 주의하시면서 요리해주세요. 맛있는 오리주물럭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3
따끈하게 볶아진 오리주물럭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아삭하게 씹히는 부추무침과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랍니다. 매콤하면서도 적당히 달콤하고,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은 완벽한 맛의 조화가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Step 14
오리주물럭을 다 먹고도 배가 남았다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별미가 있죠! 바로 볶음밥입니다. 오리고기에서 나온 기름이 많다면 조금 덜어내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아주 살짝만 두른 후 밥을 넣고 볶아주세요. 밥을 팬 바닥에 살짝 눌러 누룽지처럼 만들어주면, 그 자체로도 정말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된답니다! 완벽한 한 끼 식사를 마무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