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매콤 양념치킨
집에서도 간편하게! 매콤달콤 에어프라이어 양념치킨 레시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콤달콤한 양념치킨을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만드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혹시 닭 크기가 크거나 토종닭을 사용하더라도 쫄깃한 식감과 환상적인 맛은 그대로 즐기실 수 있어요!
치킨 재료- 닭 1.5kg (손질된 것)
- 다진 마늘 소금 1.5큰술 (또는 일반 소금과 다진 마늘)
- 다진 마늘 3큰술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청주 약간
- 청양고추 3개
- 홍고추 3개
- 말린 베트남 고추 3개 (선택 사항)
- 올리브 오일 약간
매콤 양념 소스- 설탕 2큰술
- 맛술 (미림) 3큰술
- 간장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또는 물엿)
- 고추장 1.5큰술
- 물 1/2컵 (약 100ml)
- 설탕 2큰술
- 맛술 (미림) 3큰술
- 간장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또는 물엿)
- 고추장 1.5큰술
- 물 1/2컵 (약 1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껍질을 취향에 따라 제거하거나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볼에 닭을 담고 다진 마늘 소금 1.5큰술, 후추 약간, 청주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이대로 30분간 재워둡니다. (닭의 크기가 크거나 토종닭을 사용하신다면, 더욱 깊은 맛을 위해 1시간 정도 재워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다진 마늘 소금이 없다면, 일반 소금에 다진 마늘을 조금 섞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밑간하는 시간은 닭의 크기나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일반적으로 30분이면 충분하지만, 닭이 크다면 1시간 정도 재워두면 간이 더욱 잘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의 씨앗은 취향에 따라 제거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매콤한 맛을 더해줄 말린 베트남 고추는 잘게 다져주세요. 베트남 고추가 없다면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매운맛 조절은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Step 5
밑간한 닭을 30분 (또는 1시간) 후에 건져내어 물기를 살짝 제거합니다. 별도의 볼에 다진 마늘 3큰술, 올리브 오일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그리고 전분 가루를 넉넉히 넣어 닭고기에 골고루 묻혀 튀김옷을 만들어 줍니다. (일반적으로 튀김가루나 밀가루 반죽을 사용하지만,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에는 전분 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바삭하고 가벼운 튀김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전분 옷을 입힌 닭을 넣고, 20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총 40분간 조리해주세요. 중간에 닭을 두어 번 뒤집어주면 골고루 노릇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닭은 20분 정도면 앞뒤로 노릇하게 익으니, 닭의 크기와 에어프라이어 성능에 따라 조리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7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낸 닭은 먹음직스러운 노릇한 색깔을 띠게 됩니다. 만약 덜 익은 부분이 있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 단계에서 양념 소스와 함께 졸여주면서 충분히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8
넓은 팬에 올리브 오일을 약간 두르고 중불로 달군 후, 다진 마늘과 다져둔 베트남 고추,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9
마늘과 고추가 충분히 볶아지면, 분량의 설탕, 간장, 맛술, 올리고당, 고추장을 넣고 물 1/2컵을 부어 양념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더 달콤한 맛을 원하시면 올리고당 대신 물엿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10
양념 소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낸 닭을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졸여줍니다. 양념이 닭에 골고루 묻도록 계속 뒤적여주며,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전분 옷을 입힌 닭이 양념을 잘 흡수하여 생각보다 금방 졸아드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tep 11
짜잔! 집에서도 푸짐하고 맛있는 매콤 양념치킨이 완성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토종닭으로 만들었지만, 쫄깃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남은 양념까지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으니 꼭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