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초간단 샐러드 토스트
[에어프라이어 활용] 입맛 돋우는 든든한 샐러드 토스트 만들기
신랑분이 양배추가 듬뿍 들어간 든든한 토스트를 원하셔서, 인기 만점인 마약 토스트에 신선한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여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단하지만 꽉 찬 맛으로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안성맞춤이에요!
주요 재료- 식빵 4장
- 마요네즈 적당량
- 피자치즈 1줌 (약 50g)
- 달걀 2개
- 후추 약간
- 버터 1/2 종이컵 (약 50g)
- 설탕 3큰술
- 양배추 1줌 (약 50g)
- 케첩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식빵 4장 중에서 2장의 가운데 부분을 컵 등을 이용해 동그랗게 잘라내어 도넛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달걀이 가운데 자리 잡기 좋습니다.
Step 2
나머지 식빵 2장 중 한 장에는 마요네즈를 얇고 고르게 발라줍니다. 이 마요네즈는 나중에 빵끼리 잘 붙도록 접착제 역할을 해줄 거예요.
Step 3
이제 가운데를 도려낸 빵 2장을 마요네즈 바른 빵 위에 겹쳐 올려주세요. 그리고 뚫린 구멍 안쪽으로 피자치즈를 빈틈없이 채워 넣어줍니다. 치즈가 녹으면서 빵을 더욱 맛있게 감싸줄 거예요.
Step 4
종이컵에 버터 1/2 종이컵 분량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약 1분간 돌려 완전히 녹여줍니다. 부드럽게 녹은 버터가 준비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게요.
Step 5
녹은 버터에 설탕 3큰술을 넣고 잘 섞어 설탕이 거의 녹을 때까지 저어주세요. 달콤한 버터 소스가 완성됩니다.
Step 6
치즈를 채운 토스트의 가장자리, 빵 테두리 부분에 녹인 버터-설탕 소스를 골고루 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빵 테두리가 구워질 때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러스크처럼 변해 아주 맛있답니다.
Step 7
이제 마요네즈를 이용하여 빵의 가장자리, 버터 소스를 바른 부분 바깥쪽으로 얇게 테두리를 둘러주세요. 이 마요네즈 테두리는 나중에 토스트를 구울 때 달걀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치 작은 그릇처럼 말이죠.
Step 8
준비된 토스트의 가운데 달걀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톡 깨뜨려 넣어줍니다. 달걀 노른자를 젓가락이나 이쑤시개 등으로 살짝 찔러 터뜨려주면 익으면서 터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해주세요.
Step 9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종이 호일을 깔고, 그 위에 조심스럽게 달걀을 올린 토스트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재료들이 움직이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놓아주세요.
Step 10
에어프라이어 온도를 180도로 설정하고 약 15분간 조리합니다. 빵은 노릇하게, 달걀은 촉촉하게 익을 거예요. 중간에 타는 냄새가 나면 온도를 조금 낮추거나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11
토스트가 구워지는 동안, 양배추 1줌을 준비하여 채칼을 이용해 최대한 얇게 채 썰어줍니다. 얇게 썰어야 샐러드처럼 아삭하고 신선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12
채 썬 양배추는 준비된 분량만큼 얇게 썰리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이렇게 신선한 야채를 곁들이면 토스트가 더욱 균형 잡힌 한 끼가 됩니다.
Step 13
15분 후, 에어프라이어에서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진 토스트를 꺼냅니다. 빵 테두리는 바삭하고 고소하며, 달걀은 알맞게 익어있을 거예요.
Step 14
잘 구워진 토스트를 예쁜 접시에 옮겨 담고, 그 위에 신선하게 채 썬 양배추 샐러드를 듬뿍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케첩을 먹고 싶은 만큼 뿌려주면, 근사하고 맛있는 샐러드 토스트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