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볶음라면
아내의맛 이휘재 레시피 활용! 혼밥도 특별하게 즐기는 떡, 맛살 추가 볶음라면
TV 프로그램 ‘아내의맛’에서 이휘재 씨가 아내를 위해 선보인 초간단 라면 볶음에 영감을 받아, 혼자서도 근사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볶음라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기본 라면 볶음도 맛있어 보였지만, 혼밥을 즐기는 요즘, 좀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어 떡과 맛살을 추가해 보았어요. 그랬더니 간단한 재료로 마치 고급 요리처럼 푸짐하고 맛있는 볶음라면이 뚝딱 완성되었답니다! 쫄깃한 떡과 부드러운 맛살의 조화, 그리고 아삭한 부추와 부드러운 계란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맛을 선사합니다. 숨 쉴 틈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혼밥을 더욱 즐겁고 예쁘게 만들어 줄 맛살 볶음라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여러분의 하루가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
주재료- 라면사리 1개
- 물 1과 2/3컵 (약 330ml)
- 킹크랩 맛살 1개
- 부추 한 줌
- 계란 1개
양념- 라면스프 4/5개 분량 (약 80%만 사용)
- 라면스프 4/5개 분량 (약 80%만 사용)
조리 방법
Step 1
깊이가 있는 웍이나 냄비에 물 1과 2/3컵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는 동안 다음 재료를 준비합니다.
Step 2
말랑한 떡을 준비했다면, 쫄깃한 식감을 위해 찬물에 가볍게 헹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떡국용 떡이나 떡볶이 떡 모두 사용 가능하며, 떡이 너무 딱딱하다면 미리 물에 불려두면 좋습니다.)
Step 3
킹크랩 맛살은 제품 포장에서 꺼낸 후, 결을 따라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찢으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2~3cm 길이로 큼직하게 찢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4
신선한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길게 썰어줍니다. 약 5cm 길이로 썰면 라면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5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떡을 넣고 떡이 말랑해질 때까지 약 2~3분간 끓여주세요. 떡이 익으면서 국물이 살짝 걸쭉해집니다.
Step 6
떡이 어느 정도 익었으면, 라면사리와 킹크랩 맛살, 그리고 라면스프 4/5개 분량을 모두 넣고 잘 풀어줍니다. 스프를 전부 넣지 않고 4/5만 넣으면 간이 너무 짜지 않고 적당합니다.
Step 7
재료들이 잘 섞이면, 계란 1개를 가운데에 깨뜨려 넣습니다. 젓가락을 이용해 계란 노른자를 살짝 터뜨린 후,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면을 알맞게 익혀주세요. (면이 너무 퍼지는 것을 원치 않으면 3분 정도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면이 원하는 정도로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준비해 둔 부추를 넣습니다. 불을 바로 끈 후, 냄비의 잔열로 부추가 살짝 익도록 10초 정도만 뒤섞어주면 향긋한 부추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부추의 아삭함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Step 9
완성된 볶음라면을 보기 좋게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볶음라면을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