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초간단 배추전
3단계로 뚝딱! 바삭하고 고소한 엄마표 배추전 만들기
집에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엄마표 배추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어요.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금세 완성할 수 있답니다.
주재료- 알배추 또는 일반 배추 5~6장 (크기에 따라 조절)
-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1컵 (약 100g)
- 물 1컵 (200ml)
- 계란 1개
- 굵은 소금 1/2큰술 (배추 절임용)
- 식용유 넉넉히 (약 3큰술, 팬 코팅용)
조리 방법
Step 1
배추 손질하기: 먼저 배추 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억센 줄기 부분은 칼등으로 살살 두드려 부드럽게 펴주면 나중에 전으로 부칠 때 모양이 예쁘게 잡힌답니다. 넓은 볼에 물 1컵과 굵은 소금 1/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소금물을 만드세요. 손질한 배추를 소금물에 5분 정도 담가 숨을 죽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배추가 부드러워지고 간도 살짝 배어 더 맛있어요. 5분 후, 배추를 건져 물기를 가볍게 짜주세요.
Step 2
반죽 만들기: 다른 볼에 부침가루 1컵(또는 밀가루)과 계란 1개를 넣고, 물 1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면 됩니다. 너무 묽으면 바삭함이 덜하고, 너무 되면 배추에 잘 묻지 않으니 농도는 약간 걸쭉한 정도가 좋아요. (팬케이크 반죽보다 살짝 되직한 느낌)
Step 3
배추전 부치기: 프라이팬을 중간 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팬 전체에 코팅해주세요. 반죽을 묻힌 배추 잎을 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한 면이 익어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구워주세요. 너무 센 불에서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양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으로 익으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