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손맛! 양파 숙성 치킨 스테이크
친정엄마의 비법! 양파로 부드럽고 감칠맛 나게 숙성시킨 최고의 치킨 스테이크 레시피
온 가족이 좋아하는 닭고기 요리, 그중에서도 튀김이나 자극적인 국물 요리 대신 건강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 스테이크를 소개합니다. 친정엄마의 손맛이 담긴 이 레시피는 양파의 자연스러운 풍미로 닭고기를 부드럽게 숙성시켜 풍부한 감칠맛을 선사합니다. 쉽고 간단하면서도 언제나 만족스러운 맛, 닭고기는 사랑입니다!
주재료- 닭고기 1마리 (손질된 것)
- 신선한 양파 1개
- 싱싱한 브로콜리 1/3개
- 탐스러운 방울토마토 6개
- 부드러운 마카로니 1/2컵
- 향긋한 마늘 5쪽
양념 및 기타- 다진 마늘 1큰술
- 고운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식용유 넉넉히
- 다진 마늘 1큰술
- 고운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닭고기 1마리를 준비하여 먼저 다리, 날개, 가슴살 부위를 각각 분리하여 총 6등분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낸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특히 닭 기름기가 있다면 깔끔하게 제거해주세요. 다리살처럼 두꺼운 부위는 넓게 펼쳐주고, 가슴살은 씹는 맛을 위해 2~3cm 두께로 가로 칼집을 내어 조금 더 얇게 펴주세요.
Step 2
이렇게 칼집을 내는 이유는 두꺼운 부분까지 양념이 잘 배고 속까지 고르게 익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스테이크처럼 두툼한 부위라면 더욱 세심하게 칼집을 내주세요.
Step 3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강판에 곱게 갈거나 믹서기를 이용해 곱게 갈아 양파즙을 내어주세요. 양파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가 닭고기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4
갈아낸 양파에 준비한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골고루 섞어 양념 베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Step 5
손질해둔 닭고기를 넓은 접시에 껍질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가지런히 놓습니다. 그 위에 고운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그런 다음, 미리 섞어둔 양파와 마늘 양념을 닭고기 위에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껍질부터 살코기까지 양념이 잘 묻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양념을 바른 닭고기를 겹쳐 쌓듯이 담고, 남은 양념을 모두 부어줍니다.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 이상 숙성시켜주세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2~3시간 또는 하룻밤 숙성하면 닭고기가 훨씬 더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갖게 된답니다. 숙성 시간이 길수록 맛은 보장됩니다!
Step 7
닭고기가 숙성되는 동안 곁들일 채소를 준비합니다.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송이를 나누고, 마늘은 통마늘 그대로 사용하거나 편으로 썰어주세요.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채소들은 스테이크와 함께 구워내면 색감도 살고 맛의 조화도 좋습니다.
Step 8
마카로니는 끓는 물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약 10분간 삶아줍니다. 알맞게 익은 마카로니는 물기를 빼낸 후,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살짝 두른 팬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려 고슬고슬하게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아두면 스테이크의 훌륭한 사이드 메뉴가 됩니다.
Step 9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냉장고에서 숙성된 닭고기를 꺼내 올려줍니다.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껍질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하여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껍질 부분이 충분히 익고 바삭해지면 뒤집어서 반대편을 익혀줍니다. 이렇게 껍질을 먼저 익혀주면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0
닭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해둔 브로콜리, 마늘, 방울토마토도 팬에 함께 넣어 구워줍니다. 채소들은 닭고기보다 익는 속도가 빠르니, 적당히 익으면 먼저 꺼내 접시에 담아둡니다. 닭고기는 중불에서 팬 뚜껑을 덮어 속까지 완전히 익혀주세요. 속까지 다 익었으면 뚜껑을 열고 껍질 부분이 더욱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중약불에서 구워주면 맛있는 치킨 스테이크가 완성됩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완벽한 스테이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