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손맛 그대로!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 담그기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엄마표 열무김치, 집에서 쉽게 만드는 비법 공개!
김치찌개, 비빔밥, 냉면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 엄마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최고의 맛을 여러분의 식탁으로 옮겨보세요. 간단하지만 깊은 감칠맛을 내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열무김치 주재료- 신선한 열무 3단
- 굵은 천일염 1.5컵 (종이컵 기준)
김치의 맛을 살리는 양념 재료- 고운 고춧가루 3컵 (종이컵 기준)
- 직접 만든 밀가루풀 5컵 (종이컵 기준)
- 감칠맛의 비결, 새우젓 1큰술
- 깊은 맛의 멸치젓 1큰술
- 달콤한 매실청 3큰술
- 깔끔한 단맛, 설탕 2/3컵 (종이컵 기준)
- 향긋한 대파 2뿌리 (흰 부분 위주)
- 알싸한 맛, 쪽파 ½줌
- 풍미 가득 다진 마늘 3큰술
- 시원한 맛을 더하는 채소 육수 1L
- 묵직한 맛을 위한 밀가루 3큰술 (육수용)
- 고운 고춧가루 3컵 (종이컵 기준)
- 직접 만든 밀가루풀 5컵 (종이컵 기준)
- 감칠맛의 비결, 새우젓 1큰술
- 깊은 맛의 멸치젓 1큰술
- 달콤한 매실청 3큰술
- 깔끔한 단맛, 설탕 2/3컵 (종이컵 기준)
- 향긋한 대파 2뿌리 (흰 부분 위주)
- 알싸한 맛, 쪽파 ½줌
- 풍미 가득 다진 마늘 3큰술
- 시원한 맛을 더하는 채소 육수 1L
- 묵직한 맛을 위한 밀가루 3큰술 (육수용)
조리 방법
Step 1
열무김치의 첫 번째 맛의 비밀은 바로 정성껏 우려낸 육수입니다. 냄비에 굵은 멸치 10마리, 깨끗이 씻은 대파 2뿌리, 쪽파 반 줌, 그리고 물 1.5L를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Step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 은은하게 15-20분 정도 더 끓여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멸치와 채소의 향긋한 맛이 육수에 충분히 배어들도록 해주세요.
Step 3
이렇게 정성껏 우려낸 육수는 불에서 내려 한 김 완전히 식혀주세요. 뜨거운 육수는 밀가루풀을 쒀도 뭉치거나 덜 익을 수 있으니 꼭 식혀 사용해야 합니다.
Step 4
잘 식힌 채소 육수 1L에 밀가루 3큰술을 넣고 멍울 없이 잘 풀어줍니다.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끓이다가 걸쭉하게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이것이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줄 밀가루풀입니다.
Step 5
이제 김치의 메인 재료인 열무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싱싱한 열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흙과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뿌리 부분의 흙까지 꼼꼼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깨끗이 씻은 열무에 굵은 천일염 1.5컵(종이컵 기준)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약 한 시간 동안 열무가 숨이 죽고 부드럽게 절여지도록 기다려주세요. 중간에 한두 번 뒤적여주면 더욱 골고루 절여집니다. 절여진 열무는 찬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 짠기를 빼고, 채반에 엎어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이때 물기를 너무 많이 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7
양념에 들어갈 대파는 흰 부분을 중심으로 어슷 썰어 준비하고, 쪽파도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줍니다. 쪽파의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Step 8
큰 볼에 절여 물기를 뺀 열무와 준비한 대파, 쪽파를 담습니다. 여기에 미리 만들어 식혀둔 밀가루풀 5컵(종이컵 기준), 고운 고춧가루 3컵, 달콤한 매실청 3큰술, 깔끔한 설탕 2/3컵, 깊은 맛을 더할 멸치젓 1큰술과 새우젓 1큰술, 풍미를 더하는 다진 마늘 3큰술을 모두 넣고 양념을 버무려주세요. (모든 계량은 종이컵 기준입니다.)
Step 9
각종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맛있는 열무김치의 양념이 완성됩니다.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Step 10
이제 준비된 양념에 물기를 뺀 열무와 파를 넣고 양념이 열무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치대면 열무가 뭉개질 수 있으니, 손가락을 이용해 사부작사부작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1
매콤달콤한 열무김치 양념이 아삭한 열무에 스며들면서 군침이 절로 돌았습니다. 맛있는 엄마표 열무김치, 얼른 맛보고 싶어 마음이 설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