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우럭 뼈 매운탕
주말 낚시의 즐거움! 신선한 우럭 뼈로 끓이는 진한 매운탕 레시피
주말 배낚시에서 잡아온 싱싱한 우럭 두 마리! 살은 회로 즐기고, 남은 머리와 뼈로는 깊고 진한 국물의 매운탕을 끓여봤어요.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된답니다. 낚시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주재료- 우럭 2마리 (회 뜨고 남은 머리와 뼈)
- 무 1줌 (약 1/4개 분량)
- 대파 1줌
- 미나리 1줌
- 청양고추 1개
양념 재료- 고추장 1.5큰술
- 된장 1/3큰술
- 고춧가루 2.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5큰술
- 맛술 (미림) 3큰술
- 생강 약간 (다지거나 편으로 썰어서)
- 후추가루 약간
- 소금 1/3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 고추장 1.5큰술
- 된장 1/3큰술
- 고춧가루 2.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5큰술
- 맛술 (미림) 3큰술
- 생강 약간 (다지거나 편으로 썰어서)
- 후추가루 약간
- 소금 1/3큰술 (기호에 따라 가감)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우럭의 머리와 뼈를 찬물에 여러 번 헹궈 핏물과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냄비에 깨끗하게 씻은 우럭 머리와 뼈를 넣고, 재료가 잠길 듯 말 듯 자작하게 물을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2
우럭이 끓는 동안, 매운탕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무는 큼직하게 나박 썰어 준비하고, 대파는 어슷 썰어주세요. 미나리는 줄기와 잎 부분을 적당한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 매콤함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Step 3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무를 먼저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끓이는 동안 냄비 표면에 떠오르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 맛이 훨씬 깔끔하고 개운해진답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매운탕의 핵심인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고추장 1.5큰술, 된장 1/3큰술, 고춧가루 2.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5큰술을 넣습니다. 여기에 맛술(미림) 3큰술을 추가하고, 취향에 따라 생강과 후추가루를 약간 넣어주세요.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덩어리 없이 골고루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5
무가 어느 정도 익어 반투명해지면 (약 10분 정도),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냄비에 풀어 넣습니다. 양념장이 뭉치지 않도록 덩어리를 풀어주면서 국물과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Step 6
양념장이 잘 풀렸다면, 준비해 둔 대파, 미나리, 청양고추를 모두 넣어줍니다. 채소가 들어가고 다시 한번 국물이 끓어오르면, 국물 양이 너무 졸지 않도록 물 반 컵(약 100ml)을 추가로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재료들이 충분히 익을 시간을 확보하고 국물 맛도 더욱 풍부해집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국물 맛을 보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보통 1/3큰술 정도면 충분하지만, 개인의 입맛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간을 맞춘 후에는 뚜껑을 덮고, 무가 완전히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약 5~7분)
Step 8
맛있는 우럭 뼈 매운탕 완성입니다! 이 레시피대로 끓이면, 우럭의 깊은 감칠맛과 채소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그 어떤 매운탕보다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뜨끈한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