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꽃게탕
손질된 냉동 꽃게로 누구나 쉽게 만드는 얼큰하고 시원한 꽃게탕 레시피
처음 만들어보는 꽃게탕인데도 비법 없이 단번에 맛을 제대로 낸 비결을 공유합니다. 신선한 꽃게의 풍미와 채소의 시원함이 어우러져 해장으로도, 밥반찬으로도 손색없는 꽃게탕을 즐겨보세요.
주재료- 손질된 냉동 꽃게 5마리
- 무 200-300g (약 1/4개)
- 양파 1/2개
- 대파 1줌
- 청양고추 1개
- 육수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800-900ml
양념 재료- 고추장 1큰술
- 된장 1큰술
- 참치액 (또는 액젓) 1큰술
- 고춧가루 0.5~1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고추장 1큰술
- 된장 1큰술
- 참치액 (또는 액젓) 1큰술
- 고춧가루 0.5~1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미림)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꽃게탕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준비합니다. 시판 육수 팩이나 멸치, 다시마를 활용하여 800-900ml의 육수를 넉넉하게 만들어 줍니다. (간편하게 육수 코인 3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다음으로, 꽃게탕의 깊은 맛을 더해 줄 양념장을 만듭니다. 볼에 고추장 1큰술, 된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고춧가루 0.5~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꼼꼼하게 섞어줍니다. 고춧가루 양은 매콤한 정도를 원하시는 대로 조절해 주세요.
Step 3
채소 재료를 손질합니다. 양파 1/2개는 굵게 채 썰어 준비하고, 무는 1cm 두께로 먹기 좋은 크기(나박썰기 또는 사각형)로 썰어줍니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냉동 보관했던 재료를 사용하면 편리하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면 이 단계에서 미리 손질해 주세요.)
Step 4
준비된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만들어 둔 양념장을 풀어 넣습니다. 양념장이 육수에 잘 풀리면 썰어둔 무를 먼저 넣고 무가 투명해지면서 익기 시작할 때까지 끓여줍니다. 무가 어느 정도 익어야 국물 맛이 시원하게 우러나옵니다.
Step 5
손질된 냉동 꽃게를 준비합니다. 최근에는 손질이 잘 되어 나온 냉동 꽃게가 많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꽃게가 너무 크지 않다면, 먹기 좋은 크기(반 자르기 등)로 잘라주면 양념이 더 잘 배어 맛있습니다. (이때, 꽃게의 내장이나 아가미 등은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Step 6
양념장을 풀고 무를 넣어 끓이던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Step 7
준비해 둔 손질 꽃게를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Step 8
꽃게가 국물에 완전히 잠겨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Step 9
꽃게에서 나오는 거품은 꼼꼼하게 걷어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거품을 제거해야 꽃게탕 특유의 비린 맛을 잡고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깨끗한 국물을 위해 정성껏 걷어내 주세요!
Step 10
거품을 어느 정도 걷어내고 나면, 국물이 한결 맑아지고 먹음직스러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꽃게탕의 기본 맛이 완성되어 가는 단계입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썰어 둔 대파, 청양고추, 그리고 양파를 모두 넣어줍니다. 한소끔 더 끓여 채소의 단맛과 향이 국물에 배도록 합니다. 국물 맛을 보시고 간이 싱겁다면 소금을 약간씩 추가하여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얼큰하고 시원한 꽃게탕이 완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