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초간단! 집밥으로 딱 좋은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황금 레시피
든든한 한 끼 식사에 빠질 수 없는 국물 요리! 집에 있는 김치와 콩나물만으로도 푸짐하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는 김치콩나물국을 소개합니다. 매콤한 김치와 아삭한 콩나물이 만나 입맛을 돋우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죠. 밥 말아 먹기에도 좋고, 해장용으로도 최고인 이 레시피로 오늘 저녁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필수 재료- 잘 익은 김치 (먹기 좋게 썰기): 적당량
- 신선한 콩나물: 1줌
- 대파 (송송 썰기): 적당량
- 청양고추 (송송 썰기, 선택 사항): 1/2개
- 시원한 멸치 다시마 육수: 1L
- 새우젓 (다져서 사용):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고춧가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콩나물국의 맛을 살짝 더해줄 고명 준비를 할게요.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 매콤한 맛을 더하고, 대파도 비슷한 크기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매운맛을 즐기지 않으신다면 청양고추는 생략하거나 양을 줄여도 좋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것을 고려하여 반 개만 사용했어요.
Step 2
맛있는 국물 맛의 비결은 바로 육수죠! 미리 넉넉하게 준비해 둔 멸치 다시마 육수를 냄비에 붓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 김치를 넣어줍니다. 김치의 양은 국물의 맛과 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니 취향껏 조절해주세요. 저는 국물 요리를 좋아해서 육수를 넉넉하게 부었어요. 이제 센 불에서 끓여줄게요.
Step 3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김치가 부드러워지도록 중불로 줄여 끓입니다. 김치의 새콤한 맛이 우러나도록 충분히 끓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김치가 덜 익어서 국물이 맑다면, 이때 새콤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 김칫국물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4
이제 국물의 시원함을 더해줄 콩나물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콩나물을 넣을 때 뚜껑을 닫고 끓일 경우,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가 날 수 있어요. 이를 방지하려면 콩나물을 넣은 후에는 뚜껑을 열고 끓이거나, 닫으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닫고 끓여야 합니다. 저는 뚜껑을 열고 콩나물의 신선한 식감을 살리며 끓였어요.
Step 5
콩나물이 익기 시작하고 국물이 다시 한번 끓어오르면, 감칠맛을 더해줄 새우젓을 1큰술 넣고, 다진 마늘 0.5큰술도 함께 넣어줍니다. 새우젓은 국물의 간을 맞추면서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추가 간을 해주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얼큰한 맛을 살려줄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미리 썰어둔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과 향이 풍부한 김치콩나물국이 완성됩니다!
Step 7
짜잔! 맛있는 김치콩나물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콩나물의 시원한 향과 김치의 칼칼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매력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밥을 든든하게 말아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고, 전날 과음하신 후 해장용으로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