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버섯 미나리 칼국수
비 오는 날 뜨끈하게! 얼큰 버섯 미나리 칼국수 만들기
안녕하세요! 비 오는 날,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절로 생각날 때 딱 좋은 ‘얼큰 버섯 미나리 칼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향긋한 미나리와 쫄깃한 버섯을 듬뿍 넣어 푸짐하고, 얼큰한 국물이 입맛을 돋우는 한 그릇 요리예요. 쌀쌀한 날씨에도, 비 오는 날에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특별한 칼국수를 집에서 맛있게 즐겨보세요!
칼국수 재료- 미나리 1줌 (약 50g)
- 우삼겹 또는 차돌박이 100g
- 느타리버섯 1팩
- 팽이버섯 1봉지
- 생 칼국수면 2인분
- 양파 1/2개
- 애호박 1/3개
- 당근 1/3개
얼큰 칼국수 양념 재료 (계량 기준: 어른 밥숟가락)- 된장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국간장 1큰술
- 맛술(미림)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1.5큰술 (매운맛 조절)
- 다시다(또는 조미료) 0.5큰술 (선택 사항)
- 시판 사골곰탕 육수 1팩 (500ml)
- 된장 1큰술
- 고추장 1큰술
- 국간장 1큰술
- 맛술(미림)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1.5큰술 (매운맛 조절)
- 다시다(또는 조미료) 0.5큰술 (선택 사항)
- 시판 사골곰탕 육수 1팩 (5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칼국수에 들어갈 재료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볼게요. 신선한 재료 준비가 맛있는 칼국수의 시작입니다.
Step 2
버섯은 종류가 다양할수록 식감과 풍미가 풍부해져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외에도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등 좋아하시는 버섯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다양한 버섯으로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세요!
Step 3
미나리는 누런 잎이나 시든 잎은 다듬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1큰술의 식초를 희석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헹궈주면 더욱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물기를 탁탁 털어 준비해주세요.
Step 4
양파, 애호박, 당근 등 채소들도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채소는 요리의 안전성과 맛을 더해줍니다.
Step 5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얇게 찢어 준비하고, 양파, 애호박, 당근은 원하는 크기(약 0.5cm 두께)로 채 썰거나 깍둑썰기하여 준비해둡니다. 재료를 비슷한 크기로 썰어야 익는 속도가 일정해져요.
Step 6
넓은 냄비에 시판 사골곰탕 육수 1팩(500ml)과 물 400ml를 붓고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우삼겹(또는 차돌박이)을 먼저 넣어 핏물을 제거하고 고기 육수를 내면 국물 맛이 더욱 깊고 진해진답니다. 고기가 완전히 익지 않아도 괜찮아요.
Step 7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념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먼저 된장 1큰술을 넣어 구수한 맛의 밑바탕을 만들어 줍니다.
Step 8
고추장 1큰술을 넣어 얼큰한 맛을 더합니다. 고추장은 체에 걸러 넣으면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립니다.
Step 9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한국적인 풍미를 살려줍니다. 마늘의 알싸한 향이 국물 맛을 더욱 개운하게 해줘요.
Step 10
맛술(미림) 1큰술을 넣어 잡내를 제거하고 감칠맛을 더합니다.
Step 11
국간장 1큰술을 추가하여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간은 마지막에 조절하세요.
Step 12
감칠맛을 더해줄 다시다(또는 다른 조미료) 0.5큰술을 넣어줍니다. 다시다는 선택 사항이니, 깔끔한 맛을 선호하시면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Step 13
칼칼한 맛을 좋아하시면 고춧가루 1.5큰술을 넣어주세요. 매운맛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Step 14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잘 풀어준 뒤, 미리 손질해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양파, 애호박, 당근 등 채소들을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야채들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Step 15
칼국수면은 쫄깃함을 살리기 위해 끓는 물에 넣기 전,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면에 묻어있는 여분의 전분이 제거되어 국물이 더욱 깔끔해지고 면발도 서로 달라붙지 않아요.
Step 16
국물이 충분히 끓으면 헹궈둔 칼국수면을 넣어주세요. 면이 서로 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면서, 면이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보통 5~7분 정도 소요됩니다.
Step 17
칼국수면이 알맞게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신선한 미나리를 듬뿍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주세요. 미나리는 오래 끓이면 숨이 죽고 향이 날아가니, 살짝 익혀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8
김이 모락모락 나는 김치 칼국수를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얼큰한 국물이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쫄깃한 면발과 아삭한 미나리, 다양한 버섯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비 오는 날, 또는 쌀쌀한 날씨에 따끈한 위로가 되어줄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Step 19
각종 버섯을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칼국수의 매력을 더해준답니다. 취향에 따라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외에도 좋아하는 버섯을 마음껏 추가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