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달걀국
매콤 칼칼! 해장에도 최고인 얼큰 달걀국 레시피
부드럽고 맑은 달걀국도 맛있지만, 가끔은 얼큰하게 끓여 속을 확 풀어주는 달걀국이 최고죠! 술 마신 다음 날, 또는 쌀쌀한 날씨에 뜨끈하게 속을 데워줄 얼큰 달걀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비엔나소시지와 함께 끓여 더욱 푸짐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주재료- 달걀 4개
- 비엔나소시지 12개
- 대파 약간 (송송 썬 것)
- 다시마 또는 멸치 육수 3컵 (약 600ml)
얼큰한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국간장 또는 액젓 1큰술
- 진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국간장 또는 액젓 1큰술
- 진간장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념을 준비해 볼까요? 볼에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또는 액젓) 1큰술, 진간장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고춧가루 양은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만큼 조절해 주세요.
Step 2
냄비에 준비해 둔 다시마 또는 멸치 육수 3컵을 붓고, 미리 만들어 둔 얼큰한 양념장을 풀어줍니다. 양념이 육수에 잘 풀어지도록 저어주세요.
Step 3
비엔나소시지는 끓이면서 모양이 예쁘게 나오도록 칼집을 몇 군데 내어 준비합니다. 칼집 낸 비엔나소시지를 양념 푼 육수에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 주세요. 소시지가 익으면서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4
국물이 끓어오르면, 달걀 4개를 톡톡 깨뜨려 넣습니다. 이때, 달걀을 넣고 바로 휘젓지 않는 것이 포인트! 국자로 살살 가장자리부터 저어주거나, 그대로 두시면 수란처럼 동동 떠 있는 예쁜 달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약불로 줄여 달걀이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5
달걀이 거의 다 익었을 때,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대파의 시원한 맛과 향이 어우러져 더욱 감칠맛 나는 달걀국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불을 끄고 마무리해주세요.
Step 6
완성된 얼큰 달걀국을 보기 좋게 그릇에 두 그릇으로 나누어 담아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 맛에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