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감자김치수제비
제철 감자와 묵은 김치의 환상적인 만남! 얼큰 칼칼 감자김치수제비 레시피
집에 있는 제철 감자와 맛있는 묵은 김치를 활용하여 깊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감자김치수제비를 만들어 보세요. 아이의 특별한 제안으로 탄생한 우리 집만의 특별한 레시피랍니다. 쫄깃한 수제비와 푹 익은 김치, 그리고 달큰한 감자가 어우러져 추운 날씨에 속까지 따뜻하게 채워줄 최고의 메뉴가 될 거예요.
주재료- 감자 1개 (중간 크기)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당근 1/4개
- 애호박 1/4개
- 대파 1/4대
- 묵은 김치 3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감자김치수제비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이의 아이디어로 더욱 특별해진 이 레시피는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에요.
Step 2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볼에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한 덩어리로 뭉쳐줍니다. 너무 질거나 되지 않도록 반죽의 농도를 잘 조절해주세요. 완성된 반죽은 비닐랩으로 감싸 냉장고에 최소 30분 이상 넣어 숙성시켜주세요. 이렇게 하면 수제비가 더욱 쫄깃해진답니다.
Step 3
김치, 감자, 당근, 대파, 호박 등 부재료들을 손질합니다. 묵은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송송 썰어 준비하고, 감자와 당근, 양파, 애호박은 0.5cm 두께로 도톰하게 채 썰어 주세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예쁜 모양내기 팁! 당근과 애호박은 칼집을 내거나 쿠키틀을 이용해 하트 모양 등 귀여운 모양으로 잘라주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고,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선택 사항)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끓일 차례입니다. 냄비에 썰어둔 묵은 김치와 김칫국물을 약간 넣고 달달 볶다가, 준비한 멸치 다시마 육수나 쌀뜨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김치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6
육수가 끓어오르면 얇게 떼어낼 수제비 반죽을 준비합니다. 냉장고에서 숙성된 반죽을 꺼내 손에 물을 살짝 묻혀가며 얇고 먹기 좋은 크기로 뚝뚝 떼어 냄비에 넣어줍니다. 반죽이 서로 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넣어주세요.
Step 7
수제비 반죽이 떠오르면, 미리 썰어둔 감자, 양파, 그리고 예쁘게 모양낸 호박과 당근, 대파를 모두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감자가 익을 때까지 중간 불에서 끓여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김치의 염도에 따라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맞춰주세요.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씩 추가하며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합니다.
Step 9
모든 재료가 익고 간이 맞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김치와 감자의 붉은빛이 도는 국물이 식욕을 자극하는 보기만 해도 맛있는 얼큰 감자김치수제비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10
제철을 맞아 가장 맛있는 감자를 듬뿍 넣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감자김치수제비! 칼칼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 부드러운 감자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가족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