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버섯 고추장찌개
풍성한 버섯의 식감과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 쌀쌀한 날씨에 딱 좋은 ‘버섯 고추장찌개’
봄비 내리는 쌀쌀한 날, 따뜻한 밥상에 든든함을 더해줄 ‘버섯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갖가지 버섯의 풍부한 향과 맛, 그리고 칼칼하게 매콤한 국물이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집밥 메뉴랍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마법 같은 찌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애호박 1/2개
- 팽이버섯 150g
- 느타리버섯 150g
- 새송이버섯 1개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찌개 양념- 고추장 1.5 큰술
- 된장 0.5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선택 사항, 풍미 UP!)
- 물 1 리터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고추장 1.5 큰술
- 된장 0.5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선택 사항, 풍미 UP!)
- 물 1 리터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깊이감이 있는 냄비에 시원한 물 1리터를 붓고, 고추장 1.5 큰술과 된장 0.5 큰술을 뭉치지 않게 잘 풀어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불을 잠시 줄여 맛이 어우러지도록 둡니다.
Step 2
손질할 채소와 버섯을 준비합니다. 애호박 1/2개와 새송이버섯 1개는 먹기 좋은 크기의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대파 1/2대는 길이대로 반 갈라 큼직하게 어슷 썰고, 청양고추 1개와 홍고추 1개도 씨를 제거하고 비슷한 크기로 어슷 썰어 색감을 더해줍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갓 부분을 먹기 좋게 찢고, 느타리버섯도 굵은 기둥은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찢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새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을 먼저 넣고 약 3-4분간 끓여 버섯의 감칠맛을 국물에 충분히 우려내 주세요. 버섯의 종류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르니, 비교적 단단한 버섯부터 넣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새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이 어느 정도 익으면, 말랑한 식감의 애호박과 향긋한 팽이버섯을 추가해주세요. 여기에 풍미를 더하고 싶으시다면, 다진 마늘 1 큰술을 지금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색감과 매콤함을 담당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1-2분 더 끓여주세요. 향긋한 채소의 풍미가 찌개 국물에 배어들면서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6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도록 약 10분간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내면, 깊고 칼칼한 고추장찌개의 맛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맛있는 찌개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