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느타리버섯 두부찌개
간단하고 맛있는 느타리버섯 두부찌개 끓이는 법
냉장고 속 간단한 재료들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얼큰하고 깊은 맛의 느타리버섯 두부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마법 같은 한 끼를 경험해보세요!
찌개 재료- 두부 1모 (약 300g)
- 느타리버섯 1/2팩 (약 100g)
- 양파 1/2개 (약 80g)
- 대파 1/3대 (약 30g)
- 청양고추 1~2개 (매운맛 조절)
- 멸치다시마 육수 400~450ml (또는 물)
얼큰한 양념장- 고춧가루 2큰술 (약 20g)
- 고추장 1/2큰술 (약 7g)
- 새우젓 1/2큰술 (다져서, 약 7g)
- 국간장 1큰술 (약 10g)
- 맛술 (미림) 1큰술 (약 10g)
- 황설탕 0.3큰술 (약 3g, 감칠맛과 단맛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약 10g)
- 들기름 1큰술 (약 10ml, 고소한 풍미 더하기)
- 고춧가루 2큰술 (약 20g)
- 고추장 1/2큰술 (약 7g)
- 새우젓 1/2큰술 (다져서, 약 7g)
- 국간장 1큰술 (약 10g)
- 맛술 (미림) 1큰술 (약 10g)
- 황설탕 0.3큰술 (약 3g, 감칠맛과 단맛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약 10g)
- 들기름 1큰술 (약 10ml, 고소한 풍미 더하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찌개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물 500ml 정도를 붓고 다시팩(멸치, 다시마 등) 1개를 넣어주세요. 강불에서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약 10분간 더 끓여 진한 육수를 우려냅니다. 완성된 육수는 다시팩을 건져내고, 찌개에 사용할 400~450ml 분량을 따로 준비해둡니다. (맹물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육수를 사용하면 훨씬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2
재료를 손질해볼까요? 두부는 칼을 이용해 먼저 반으로 자른 후, 찌개에 넣기 좋은 크기(약 2cm 두께)로 썰어주세요. 느타리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잘라내고 물기를 살짝 짜줍니다. 버섯의 결을 따라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골고루 잘 배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3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0.5cm 정도의 굵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칼칼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 썰어주세요. 대파 역시 어슷하게 썰어 향긋함을 더할 채비를 마칩니다.
Step 4
이제 찌개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새우젓 1/2큰술, 맛술 1큰술, 황설탕 0.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그리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들기름 1큰술을 모두 넣습니다. 숟가락으로 모든 재료가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잘 섞어주면 맛있는 양념장 완성!
Step 5
뚝배기를 준비해주세요.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마른 뚝배기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붓고 약한 불을 킵니다. 뚝배기가 너무 뜨거워지기 전에, 양념장이 타지 않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살살 볶아주듯이 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장의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뭉근하게 익으면서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6
양념장이 살짝 볶아져 향긋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멸치육수 400ml를 부어줍니다. 숟가락으로 뚝배기 바닥에 눌어붙은 양념까지 깨끗하게 긁어내어 육수에 잘 풀어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채 썰어둔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약 2~3분간 끓여줍니다.
Step 7
양파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썰어둔 두부를 모두 뚝배기에 넣어줍니다. 두부를 넣은 후에는 불을 중불로 조절하고, 뚝배기 안의 내용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도록 약 3분간 끓여주세요. 두부가 뜨거운 국물 속에서 익으면서 부드러운 맛을 더해줍니다.
Step 8
이제 맛있는 느타리버섯을 투하할 시간입니다! 찢어둔 느타리버섯을 모두 넣고, 두부와 버섯에 양념 국물이 골고루 배어들도록 중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버섯이 물러질 수 있으니, 약 2~3분 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Step 9
찌개가 어느 정도 끓여졌으면, 맛을 보고 간을 맞춰줄 차례입니다. 국물을 살짝 맛본 후, 싱겁다면 국간장이나 새우젓을 조금 더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주세요.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와 청양고추를 뚝배기 위에 보기 좋게 올리고 한소끔만 더 끓여줍니다. 대파와 고추의 향긋함이 국물에 어우러지면, 얼큰하고 시원한 느타리버섯 두부찌개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