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7월 2024
얼큰하고 시원한 홍합 미역국





얼큰하고 시원한 홍합 미역국

아버지를 사로잡은 특급 레시피! 홍합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비법

얼큰하고 시원한 홍합 미역국

오늘 아침, 밥상에 국이 없어 아쉬워하실 아버지를 위해 특별히 홍합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든든한 반찬이 많아도 꼭 국이 있어야 밥 한 그릇을 뚝딱 드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니, 맛있는 홍합 미역국 한 그릇이 절로 떠올랐죠. 집에 있는 재료로 가장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이라 더욱 정성껏 끓였답니다. 평소에는 소고기나 제철 해산물을 넣어 끓이는 편인데, 오늘은 냉동실에서 딱 떨어져 나온 홍합을 활용했어요. 저처럼 해산물을 손질해서 냉동 보관하는 습관 덕분에 언제든 신선하게 요리할 수 있답니다. 냉동실 문을 열다가 쿵, 하고 떨어진 홍합을 보니 ‘이거다!’ 싶었어요. 여러분도 이 레시피라면 누구나 쉽게, 그리고 정말 맛있게 홍합 미역국을 끓일 수 있을 거예요. 아버지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이 맛있는 국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마른 미역 1/2컵 (찬물에 불려 사용)
  • 싱싱한 홍합 2컵 (껍질 포함)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 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마른 미역은 찬물에 10분간 담가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미역이 불어나면서 시원한 맛이 우러나옵니다.

Step 1

Step 2

불린 미역은 손으로 물기를 꼭 짜내고, 국물이 길면 섭취하기 좋은 크기(약 5~7cm)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길면 먹을 때 불편할 수 있답니다.

Step 2

Step 3

홍합은 껍질에 붙은 지저분한 것들을 떼어내고, 굵은소금으로 살살 문질러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소금으로 문지르면 불순물 제거는 물론, 비린 맛도 잡을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주세요.

Step 3

Step 4

깊은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손질해 둔 미역을 넣어 중약불에서 2~3분간 달달 볶아주세요. 미역이 기름과 함께 볶아지면서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4

Step 5

미역에서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미역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시원한 물 또는 쌀뜨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쌀뜨물을 넣으면 국물이 더욱 구수하고 부드러워져요.

Step 5

Step 6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1큰술과 국간장 1큰술을 넣어줍니다. 맛을 보면서 개인의 입맛에 맞춰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세요. 국간장을 먼저 넣으면 감칠맛이 좋아집니다.

Step 6

Step 7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씻어둔 홍합을 넣고, 홍합 입이 모두 벌어지면서 익을 때까지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홍합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홍합이 시원하게 익으면 맛있는 홍합 미역국 완성입니다!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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