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맛있는 고등어 무조림
엄마 손맛 그대로! 근사한 고등어 무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냉동실에 보관했던 고등어와 조금 남은 무를 활용해 얼큰하고 깊은 맛의 고등어 무조림을 만들어 보세요. 생선조림 양념장 레시피와 비슷하게 만들었으며, 밥도둑이 따로 없는 최고의 메인 요리가 될 거예요. (밥숟가락 계량)
고등어 무조림 메인 재료- 손질된 고등어 2팩 (약 300g)
- 물 600ml
- 코인 육수 1개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무 165g
- 양파 95g
- 청양고추 1개 (약 8g)
- 홍고추 1개 (약 6g)
- 대파 36g
고등어 무조림 양념장- 진간장 3.5큰술
- 고춧가루 1.5큰술
- 다진 마늘 1.3큰술
- 생강가루 0.4큰술 (생략 가능, 신선한 생강은 1/3큰술)
- 황설탕 0.7큰술
- 맛술(미림) 2큰술
- 후추 약간 (톡톡톡)
고등어 비린내 제거용- 쌀뜨물 (고등어가 잠길 정도의 양)
- 진간장 3.5큰술
- 고춧가루 1.5큰술
- 다진 마늘 1.3큰술
- 생강가루 0.4큰술 (생략 가능, 신선한 생강은 1/3큰술)
- 황설탕 0.7큰술
- 맛술(미림) 2큰술
- 후추 약간 (톡톡톡)
고등어 비린내 제거용- 쌀뜨물 (고등어가 잠길 정도의 양)
조리 방법
Step 1
▶ 해동된 고등어의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볼에 고등어가 충분히 잠길 만큼 쌀뜨물을 붓고 약 10분에서 15분 동안 담가둡니다. 쌀뜨물이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Step 2
▶ 쌀뜨물에 담가두었던 고등어를 건져내 흐르는 물에 껍질 부분을 부드럽게 문질러 씻어낸 후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고 3등분으로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합니다.
Step 3
▶ 무는 약 5mm 두께로 반달 모양이나 도톰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 바닥에 깔아줄 코인 육수 1개도 함께 준비해 주세요. (없을 경우 멸치 다시마 육수나 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4
▶ 양파는 약 4m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어슷하게 썰어 색감을 더하고, 대파도 비슷한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다진 마늘 1.3큰술, 생강가루 0.4큰술도 미리 준비해두세요. (신선한 생강을 사용할 경우 1/3큰술 정도 다져서 사용하면 됩니다.)
Step 5
▶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볼에 진간장 3.5큰술, 고춧가루 1.5큰술, 준비한 다진 마늘 1.3큰술, 생강가루 0.4큰술, 황설탕 0.7큰술, 맛술 2큰술, 그리고 후추를 톡톡 뿌려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줍니다.
Step 6
▶ 깊은 냄비 바닥에 썰어둔 무를 깔고, 물 600ml와 코인 육수 1개를 넣어줍니다. 센 불에 올려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7
▶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간불로 줄여줍니다. 무가 포크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갈 정도로 충분히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무가 양념을 잘 흡수해야 더 깊고 맛있는 조림을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8
▶ 무가 부드럽게 익었으면, 손질해둔 고등어와 채 썬 양파를 냄비에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그 위에 미리 만들어둔 맛있는 생선조림 양념장을 고등어 위에 골고루 끼얹어 주세요.
Step 9
▶ 보기 좋은 색감을 더해줄 어슷 썬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양념장 위에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이제 센 불에 다시 올려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10
▶ 국물이 다시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살짝 줄여 중약불로 조절합니다. 1분 정도 양념장이 고등어와 무에 잘 스며들도록 국물을 끼얹어가며 조리해 줍니다.
Step 11
▶ 냄비 뚜껑을 완전히 닫지 않고 살짝 열어둔 상태에서, 중약불을 유지하며 약 10분 정도 천천히 졸여줍니다. 조리 시간은 가스레인지 화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중간중간 타지 않도록 국물 상태를 확인하며 조절해주세요.
Step 12
▶ 조리 중간에 뚜껑을 열어 숟가락으로 양념장을 고등어 위로 끼얹어주며 졸여줍니다. 국물의 양을 보면서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뚜껑을 연 상태로 약 10분 정도 더 졸여주시면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13
▶ 완성되기 전에 맛을 보고, 만약 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진간장을 조금 더 추가해주세요. 국물이 너무 졸아들었다면 물을 살짝 추가하고 한소끔 더 끓여 원하는 간과 농도를 맞춰줍니다.
Step 14
▶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듬뿍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밥도둑! 근사한 고등어 무조림이 완성됩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