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든든한 소고기 찌개
집밥 메뉴 추천: 얼큰한 저녁 찌개, 소고기 찌개
쌀쌀한 금요일 저녁, 무엇을 먹을까 고민될 때 딱 좋은 얼큰 소고기 찌개 레시피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즐기면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됩니다.
주재료- 소고기 100g (찌개용 또는 스테이크용)
- 감자 1개 (중간 크기)
- 두부 1/2모
- 꼬마 새송이버섯 3개
- 양파 1/4개
조리 방법
Step 1
스테이크용으로 준비된 냉동 소고기는 살짝 해동하여 칼이 잘 들어가는 상태로 만듭니다. 썰어 놓은 소고기는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Step 2
향긋함을 더해줄 채소를 준비합니다. 쪽파 3줄기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다진 마늘 1T도 함께 준비합니다. (대파가 있다면 송송 썰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찌개의 감칠맛과 식감을 더할 채소들도 손질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로 깍둑썰기 합니다. 청양고추 2개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매콤함을 더합니다. 양파는 채 썰고, 꼬마 새송이버섯은 2~3등분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두부는 1.5cm 두께로 깍둑썰기 합니다.
Step 4
찌개를 끓일 냄비를 준비하고, 참기름 1T를 두른 뒤 중약불에서 고춧가루 1T를 넣고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하게 볶아내세요.
Step 5
고추기름에서 매콤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한 소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후추를 톡톡 뿌려 잡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더합니다.
Step 6
물 2.5컵(약 500ml)을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약 3분간 더 끓여 소고기를 충분히 익히고 국물에 깊은 맛이 우러나도록 합니다.
Step 7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썰어둔 감자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요즘 감자는 제철이라 쪄 먹어도 포슬포슬하고 맛있는데, 찌개에 넣으면 부드럽게 익어 국물 맛을 더해줍니다.
Step 8
감자가 익기 시작하면서 국물에서 진한 냄새와 함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도네요! (^-^)
Step 9
이제 찌개의 간을 맞춰줍니다. 참치액 2T와 설탕 1ts를 넣어 감칠맛과 단맛을 더합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로 간을 하고, 나중에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춰주면 됩니다.
Step 10
얼큰 소고기 찌개의 맛을 더해줄 재료들을 차례대로 넣어줍니다. 가장 먼저 준비한 다진 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향긋함을 더합니다.
Step 11
이어서 썰어둔 양파, 두부, 꼬마 새송이버섯 등 나머지 재료들도 모두 넣어줍니다. 채소들이 익으면서 찌개가 더욱 구수하고 진한 맛을 냅니다.
Step 12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약 5분간 더 끓여줍니다. 모든 재료가 익고 국물이 잘 졸아들면 완성입니다. 냄비째로 식탁에 올려 따뜻하게 즐겨보세요. 간단하지만 쌀쌀한 날씨에 훌륭한 저녁 메뉴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