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든든한 남은 감자탕 활용 볶음밥
남은 감자탕으로 뚝딱! 근사한 볶음밥 레시피
어제 먹다 남은 감자탕, 버리기엔 아깝고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되셨죠? 걱정 마세요! 남은 감자탕을 활용해 푸짐하고 맛있는 볶음밥을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마치 갓 만든 것처럼 얼큰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요. 기존 감자탕 레시피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 @6912636
주재료- 남은 감자탕 (적당량)
- 달걀 2개
- 김가루 (취향껏)
- 잘 익은 김치 (적당량)
- 후추 (톡톡)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의 요리는 바로 ‘남은 감자탕 활용 볶음밥’입니다! 어제 저녁, 혹은 오늘 점심에 드시고 남은 감자탕을 활용하여 버릴 음식 없이 맛있게 한 끼를 해결해 보세요.
Step 2
준비한 감자탕에서 부드러운 시래기와 뼈에 붙어있는 맛있는 고기 살을 조심스럽게 발라내세요. 뼈는 따로 버려주시고, 발라낸 건더기는 넓은 궁중팬이나 웍에 모두 옮겨 담아주세요. 감자탕 국물도 약간은 함께 넣어주시면 볶음밥이 더욱 촉촉하고 맛있어진답니다.
Step 3
김치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썰거나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깍두기를 사용하신다면 역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팬에 담긴 감자탕 건더기 위에 준비한 김치(또는 깍두기)를 넣고, 맛을 더해줄 후추를 살짝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빙 둘러 넣어주세요.
Step 4
이제 모든 재료를 함께 볶아줄 차례입니다. 주걱이나 볶음용 도구를 이용해 팬 안의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슥슥~’ 힘차게 볶아주세요. 김치가 살짝 익고 감자탕 건더기와 양념이 고루 어우러지도록 1~2분 정도 충분히 볶아주시면 됩니다. 재료들이 적당히 볶아졌으면 다음 단계를 준비해주세요.
Step 5
볶음밥의 꽃! 밥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따뜻한 밥을 준비한 팬에 넉넉히 넣어주세요. 그리고 신선한 달걀 2개를 밥 위로 ‘탁~’ 하고 깨뜨려 넣어줍니다. 노른자와 흰자가 밥과 재료들 사이로 스며들도록 다시 한번 ‘슥슥~’ 힘차게 볶아주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양념이 코팅되고 달걀이 익으면서 부드러운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6
거의 완성 단계입니다! 마지막으로 풍미와 식감을 더해줄 김가루를 준비해주세요. 김가루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고소함을 좋아하시면 넉넉히, 담백한 맛을 선호하시면 적당량 넣어주세요.
Step 7
김가루까지 넣고 ‘휘리릭~~’ 가볍게 한두 번 더 볶아주면 맛있는 감자탕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따끈할 때 바로 드시면 감자탕의 깊은 맛과 볶음밥의 고소함, 김치의 아삭함까지 완벽한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