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3월 2025
얼큰하고 구수한 고추장 수제비





얼큰하고 구수한 고추장 수제비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매콤 칼칼한 고추장 수제비 레시피

얼큰하고 구수한 고추장 수제비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날씨가 쌀쌀할 때,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죠? 이럴 때 별미로 즐기기 좋은 ‘고추장 수제비’를 만들어 봤어요. 쫄깃한 수제비와 얼큰한 고추장 육수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따뜻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밀가루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수제비 반죽 재료

  • 중력분 또는 밀가루 3컵
  • 찬물 1컵 (약 200ml)
  • 소금 약간 (선택 사항)

육수 재료

  • 물 14컵 (약 2.8L)
  • 국물용 멸치 6~10개
  • 다시마 10cm x 10cm 1장
  • 양파 1/2개
  • 애호박 1/3개
  • 감자 (중간 크기) 1개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2개 (선택 사항, 매운맛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육수를 만들 차례예요. 냄비에 물 14컵(약 2.8L)을 붓고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10분 이내로 건져내고 멸치는 20~30분 더 푹 끓여 깊은 맛을 우려냅니다. 멸치를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

Step 2

이제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요. 볼에 밀가루 3컵을 담고 찬물 1컵을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처음에는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섞다가 어느 정도 뭉쳐지면 손으로 치대어줍니다. 반죽이 너무 되직하면 물을 1~2큰술씩 추가하면서, 손에 살짝 묻어날 정도로 말랑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주세요. 반죽을 랩으로 감싸거나 뚜껑을 덮어 30분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쫄깃해집니다.

Step 2

Step 3

다음으로 수제비에 넣을 채소를 준비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약 1.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채 썰거나 깍둑 썰어주고, 애호박도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어줍니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Step 4

잘 우러난 육수는 체에 걸러 멸치를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남깁니다. 냄비에 맑은 육수를 다시 붓고 고추장 4큰술을 풀어주세요. (매운맛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썰어둔 감자와 양파, 애호박을 넣고 익혀줍니다.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숙성된 반죽을 떼어내 국물에 넣어주세요. 반죽은 손가락으로 얇게 떼어 넣거나, 손으로 늘려가며 넣어주면 좋습니다.

Step 4

Step 5

수제비 반죽이 익어 떠오르면 국간장 2.5큰술을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여기에 조미료(다시다) 0.5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줄 수 있어요. (기호에 따라 생략 가능) 마지막으로 썰어둔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맛있는 고추장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Step 5

Step 6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고추장 수제비가 완성되었습니다! 쫄깃한 수제비와 얼큰한 국물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기 좋아요. 오늘 같은 날, 따뜻한 수제비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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