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얼하고 매콤한 마라 바지락 볶음
입맛 없을 때 딱! 중독성 강한 매력, 마라 바지락 볶음 레시피

바지락은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데 일등 공신이죠! 가격도 착하고 해감만 잘 하면 어떤 요리든 훌륭하게 변신하는 매력적인 식재료랍니다. 시원한 바지락탕도 좋지만, 오늘은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확 사로잡을 ‘마라 바지락 볶음’을 소개해 드릴게요. 얼얼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마라 소스와 신선한 바지락의 환상적인 조화는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적인 맛을 선사할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요리로 즐겨보세요!
재료- 신선한 바지락 500g
- 다진 마늘 40g
- 쪽파 20g (약 5cm 길이로 썰어 준비)
- 말린 베트남 고추 15개
- 하오츠 마라 소스 1/2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마늘은 곱게 다져주시고, 쪽파는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쪽파가 없다면 대파 흰 부분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Step 2
바지락은 깨끗하게 해감한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끓는 물에 해감된 바지락을 넣고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어 헹궈주세요. (팁: 온라인으로 구매한 바지락도 집에서 한 번 더 해감하면 더욱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소금물에 1~2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헹궈주세요.)

Step 3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과 말린 베트남 고추를 넣어 타지 않게 주의하며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서 고추의 매콤한 향이 더해져 맛있는 풍미를 더해 줄 거예요.

Step 4
이제 준비해 둔 바지락을 팬에 넣고, 하오츠 마라 소스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마라 소스가 바지락의 혹시 모를 비린 맛은 잡아주고, 얼얼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더해 줄 거예요. 바지락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고루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Step 5
마지막으로 썰어둔 쪽파를 넣고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 마무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바지락에서 자연스럽게 육수가 우러나오기 때문에 따로 물을 넣지 않아도 촉촉하고 맛있는 볶음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재료의 신선한 맛과 마라 소스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맛있는 마라 바지락 볶음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