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0월 2025
어묵김치국수: 추억을 소환하는 얼큰하고 깊은 맛





어묵김치국수: 추억을 소환하는 얼큰하고 깊은 맛

주말 점심 메뉴 추천! 간단하게 만드는 깊은 국물 맛 어묵김치국수

어묵김치국수: 추억을 소환하는 얼큰하고 깊은 맛

김치국수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울푸드죠. 엄마도 저도 종종 생각나서 만들어 먹곤 해요. 오늘은 특별히 사각어묵과 신선한 대하를 넣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고 풍부한 맛의 김치국수를 만들어 봤어요. 얼큰한 김치 국물에 쫄깃한 어묵과 탱글한 새우, 향긋한 냉이까지 더해져 정말 근사한 주말 점심이 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밀가루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기본 재료

  • 잘 익은 배추김치 1공기 (썰어서)
  • 사각어묵 4장 (5mm 두께로 썰기)
  • 소면 150g
  • 냉동 대하 3마리 (해동 후 사용)
  • 국물용 멸치 10마리 (내장 제거)
  • 다진 마늘 1/2큰술
  • 대파 1토막 (어슷썰기)
  • 냉이 1줌 (깨끗이 씻기)
  • 참치액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잘 익은 배추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사각어묵도 5mm 정도의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1

Step 2

냄비에 물 7~8컵을 붓고 썰어둔 김치를 넣어 끓이기 시작하세요. 이때, 국물용 멸치 10마리를 함께 넣어줍니다. 멸치는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내장을 깨끗하게 손질한 후, 마른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비릿한 향을 날려주면 더욱 깔끔한 국물을 얻을 수 있어요. 이 상태로 약 10분간 팔팔 끓여 김치의 맛과 멸치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오도록 합니다.

Step 2

Step 3

김치 육수가 잘 우러나면, 썰어둔 사각어묵을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이어서 해동해 둔 냉동 대하도 함께 넣어줍니다. 대하를 넣으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풍성해진답니다.

Step 3

Step 4

국물이 다시 끓기 시작하면, 소면을 반으로 툭 잘라 넣어주세요. 면이 서로 붙지 않도록 살살 풀어주면서 익혀줍니다. 이때, 참치액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세요. 국수가 거의 다 익어갈 무렵, 다진 마늘과 어슷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간을 본 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저는 추가 간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Step 4

Step 5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둔 냉이를 넣고 살짝만 더 끓여주세요. 냉이를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므로,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향긋한 냉이 향이 가득 퍼지면 맛있는 어묵김치국수 완성입니다!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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