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베이컨 크림 리조또: 즉석밥으로 초간단 고급 레스토랑 맛내기
바쁜 당신을 위한 10분 완성! 즉석밥(햇반)으로 만드는 부드러운 양송이 베이컨 크림 리조또
집에 있는 즉석밥과 몇 가지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레스토랑 퀄리티의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양송이 베이컨 크림 리조또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도 근사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해보세요!
필수 재료- 즉석밥 (햇반) 1개
- 생크림 100mL
- 우유 100mL
- 양파 1/2개
- 베이컨 30~40g
- 양송이버섯 2개
- 다진 마늘 1/2큰술
- 버터 20g
조리 방법
Step 1
리조또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와 베이컨을 준비합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 잘게 다져주세요. 양송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깨끗이 닦아 6등분 정도로 썰어줍니다. 베이컨은 먹기 좋은 크기(약 1cm)로 잘라줍니다.
Step 2
파마산 치즈에 대한 팁! 꼭 고운 가루 타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길쭉하게 썰린 파마산 치즈를 사용해도 리조또의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만약 파마산 치즈가 없다면, 모짜렐라 치즈를 갈아서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Step 3
조리를 시작할 냄비에 버터 20g을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녹여줍니다. 버터가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4
버터가 다 녹으면 다져둔 양파를 넣고 허브 솔트를 살짝 뿌려 향긋하게 볶아줍니다. 허브 솔트가 없다면 일반 소금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Step 5
양파가 투명해지면서 달콤한 향이 올라오고, 살짝 갈색빛이 돌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리조또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그런 다음 썰어둔 양송이버섯과 베이컨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Step 6
양송이버섯이 노릇하게 익어 수분이 빠지고 살짝 쪼그라들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마늘의 향이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도록 해주세요. 이제, 즉석밥 1개를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고 그대로 냄비에 넣어줍니다.
Step 7
냄비 안의 밥 덩어리를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뭉친 부분을 잘 풀어가며 재료들과 섞이도록 부숴줍니다. 밥알 하나하나가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밥알을 잘 풀어준 후, 볶아둔 채소, 버섯, 베이컨과 밥이 고루 섞이도록 살살 볶아줍니다. 재료들이 밥과 잘 어우러지도록 1~2분 정도 볶아주세요.
Step 9
이제 리조또의 크리미한 질감을 만들어 줄 생크림 100mL와 우유 100mL를 붓고, 슈레드 파마산 치즈와 슬라이스 체다 치즈 1장을 넣어줍니다. 불은 중약불을 유지하고, 치즈가 녹으면서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천천히 저어줍니다.
Step 10
농도를 맞추기 위해 치킨스톡(또는 물)을 1/4~1/3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원하는 리조또 농도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너무 뻑뻑하다면 조금 더 넣고, 묽다면 조금 더 끓여주면 됩니다.
Step 11
소스가 걸쭉해지면서 밥알이 부드럽게 퍼지면 리조또가 완성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