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초당옥수수 건강 피자
몸도 마음도 든든한 양배추 초당옥수수 피자 만들기
한 통 사면 넉넉히 즐길 수 있는 양배추로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보세요! 푹 익힌 양배추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죠. 이 레시피에서는 신선한 양배추를 얇게 채 썰어 계란과 함께 부쳐내어 폭신한 피자 도우처럼 활용합니다. 여기에 달콤함의 대명사인 초당옥수수와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그리고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를 듬뿍 올리고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녹여내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특별한 양배추 피자가 완성됩니다. 알록달록한 채소와 탱글탱글한 초당옥수수의 조화가 입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하며, 든든한 양배추 계란 부침 덕분에 1~2조각만으로도 포만감이 가득 느껴져 다이어트 중이시거나 건강한 식단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출출할 때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메뉴랍니다.
필수 재료- 양배추 300g
- 계란 3개
- 소금 3꼬집 (약 그라인더 5-6회)
- 초당옥수수 1/2개 분량의 알갱이
- 방울토마토 3개
- 미니 당근 1개 (약 5cm 크기)
- 비엔나소시지 2개
- 노란 파프리카 1/5개
- 빨간 파프리카 1/5개
- 토마토소스 3큰술
- 모짜렐라 치즈 100g
조리 방법
Step 1
초당옥수수는 알갱이를 분리하고, 미니 당근,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비엔나소시지는 한 입 크기로 작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미리 재료를 손질해두면 요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2
피자의 베이스가 될 토마토소스를 준비합니다. 직접 만든 토마토스프나 마녀스프를 사용하셔도 좋고, 시판되는 맛있는 토마토소스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취향에 맞는 소스를 선택해주세요.
Step 3
깨끗하게 씻은 양배추는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어 소독한 후, 곱게 채 썰어주세요. 채 썬 양배추에 소금을 3꼬집 정도 뿌려 가볍게 버무려주면 양배추의 수분이 빠져나와 더욱 단단하게 부쳐집니다.
Step 4
볼에 담긴 양배추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Step 5
계란을 넣은 양배추 반죽에 남은 소금 2꼬집을 추가합니다. 이 정도의 소금 간이면 양배추와 계란의 맛을 충분히 살려줍니다.
Step 6
주걱이나 손을 이용해 양배추와 계란, 소금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비벼주세요. 모든 재료가 균일하게 섞여야 나중에 부쳤을 때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잘 잡힙니다.
Step 7
중약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된 양배추 반죽을 전체적으로 얇고 넓게 펼쳐주세요. 피자 도우 역할을 할 양배추 부침이 완성되는 과정입니다.
Step 8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약 10분간 천천히 익혀주세요.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다른 면도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이때 부침이 부서질까 걱정되신다면, 프라이팬보다 조금 큰 접시를 덮어 뒤집은 후 다시 프라이팬으로 미끄러뜨리듯 옮기면 예쁘게 뒤집을 수 있습니다.
Step 9
잘 부쳐진 양배추 부침 위에 준비한 토마토소스를 숟가락으로 떠서 골고루 펴 발라주세요. 저는 토마토 스프를 활용했기 때문에 약간의 건더기가 보이지만, 시판 토마토 소스를 사용하시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토마토소스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넉넉하게 뿌리고, 미리 썰어둔 초당옥수수, 방울토마토, 당근, 파프리카, 비엔나소시지 등 준비한 토핑 재료들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초당옥수수는 삶은 것을 사용해도 좋고, 생으로 사용해도 맛있습니다.
Step 11
불을 약불로 줄이고 프라이팬 뚜껑을 다시 덮어주세요. 치즈가 완전히 녹아내리고 토핑 재료들이 따뜻해질 때까지 약 5분 정도 더 익혀주면 맛있는 양배추 피자가 완성됩니다.
Step 12
완성된 양배추 초당옥수수 피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맛있게 즐겨보세요! 따뜻할 때 먹어야 치즈의 풍미와 채소의 신선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