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이혜정 스타일 차돌박이 새우 가지볶음
여름 제철 가지를 활용한 특별한 가지볶음 레시피! 차돌박이와 탱글한 새우의 환상적인 조화
여름이 제철인 신선한 가지와 풍미 가득한 차돌박이, 그리고 쫄깃한 새우가 만나 맛의 풍부함을 더한 근사한 볶음 요리입니다. 밥반찬으로도,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환상의 조합을 자랑합니다.
주재료- 가지 2개 (중간 크기)
- 새우 8~10마리 (껍질과 내장 제거)
- 차돌박이 50g
- 청피망 1/4개
- 홍고추 1/2개
- 잣 약간 (장식용)
- 식용유 (튀김용 및 볶음용)
- 감자 전분 (가지와 새우 묻힘용)
차돌박이 밑간 재료- 맛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큰술
- 후추 약간
새우 밑간 재료- 청주 1작은술
- 소금 한 꼬집
- 후추 한 꼬집
가지 밑간 재료- 소금 1작은술
- 맛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미림 또는 청주) 1큰술
- 후추 약간
새우 밑간 재료- 청주 1작은술
- 소금 한 꼬집
- 후추 한 꼬집
가지 밑간 재료- 소금 1작은술
- 소금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볶음에 색감과 풍미를 더해줄 채소를 준비합니다. 청피망과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깨끗하게 제거한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팁: 청피망이 없을 경우, 아삭한 식감의 오이고추로 대체해도 아주 맛있습니다!)
Step 2
해산물의 비린 맛을 잡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 새우를 밑간합니다. 준비된 새우는 반으로 가른 후, 청주 1작은술, 소금 한 꼬집, 후추 한 꼬집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2~3분간 재워둡니다.
Step 3
차돌박이는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맛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잘 버무려 밑간합니다. 이렇게 밑간하면 차돌박이가 더욱 부드럽고 풍미있게 익습니다.
Step 4
가지는 4cm 길이로 토막을 낸 후, 얇은 윗부분은 4등분으로, 두꺼운 아랫부분은 6등분으로 갈라줍니다. 이렇게 갈라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조리됩니다. 준비된 가지에 소금 1작은술을 뿌려 10분 정도 절여 밑간을 해 줍니다.
Step 5
밑간한 가지와 새우에 감자 전분을 꼼꼼하게 뿌려 골고루 묻혀줍니다. 전분을 묻히면 볶을 때 재료가 부서지지 않고,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6
이제 가지와 새우를 기름에 살짝 데쳐낼 차례입니다.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약 160도 정도로 온도를 맞춰주세요. (기름이 끓어올라 큰 거품이 올라올 때가 적당한 온도입니다.) 기름이 튀지 않도록 팬 가장자리로 밑간한 가지를 조심스럽게 밀어 넣습니다. 가지의 가장자리가 투명한 파란색이 돌 때까지 약 1분간 살짝 데친 후 건져냅니다. 이어서, 가지를 데쳤던 기름에 밑간한 새우를 넣어 짧은 시간만 데쳐 건져낸 후 한 김 식혀주세요. (팁: 새우를 먼저 기름에 넣으면 온도가 너무 높아져 쉽게 오그라들 수 있으니, 가지를 데친 후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를 낮은 온도에서 기름에 데치는 이 레시피는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7
다른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마늘 3톨 분량)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밑간해 둔 차돌박이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팁: 차돌박이는 기름기가 많지만,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으면 차돌박이 자체의 기름이 빠져나오면서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내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풍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8
6번에 채 썰어둔 홍고추와 청피망, 기름에 살짝 데쳐둔 새우, 그리고 가지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이도록 빠르게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후추 약간,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간을 맞추며 한 번 더 볶아줍니다.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약간을 두르고, 준비해둔 잣 한 줌을 보기 좋게 뿌려주면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알토란 이혜정 스타일 가지볶음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