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베이컨 크림 볶음밥

간단하고 든든한 베이컨 크림 볶음밥 레시피

외출 후 갑자기 출출해졌을 때,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뚝딱 만들어 먹기 좋은 한 그릇 요리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 혼밥 메뉴로도 제격이며, 풍미 가득한 베이컨과 부드러운 크림소스의 조화가 일품인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먼저 베이컨 2줄은 먹기 좋은 크기(약 1~2cm 폭)로 썰어주세요. 양파 1/6개도 베이컨과 비슷한 크기로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양파를 잘게 다지면 볶을 때 더 부드럽게 어우러집니다.

Step 1

중간 불로 달군 팬에 버터 1큰술을 넣고 녹여주세요. 버터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은하게 녹여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2

버터가 녹으면 썰어둔 베이컨과 다진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베이컨에서 기름이 충분히 나오면서 노릇하게 익고, 양파는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때 베이컨의 고소한 향이 올라오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베이컨과 양파가 충분히 익으면 따뜻한 밥 1공기를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풀어가며 골고루 볶아줍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재료의 맛이 배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밥이 재료와 잘 섞이면 크림 스파게티소스 3큰술을 넣고 전체적으로 윤기가 나도록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크림소스의 부드러움과 베이컨의 짭짤함이 잘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섞어주세요.

Step 5

소스와 밥이 잘 볶아졌다면 후춧가루를 취향에 맞게 톡톡 뿌려줍니다. 후추는 볶음밥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가볍게 마무리해주세요.

Step 6

완성된 베이컨 크림 볶음밥을 예쁜 그릇에 담아냅니다. 그 위에 파르메산 치즈 가루 1큰술을 골고루 뿌려 풍미를 더하고, 파슬리 가루와 오레가노를 솔솔 뿌려 보기 좋게 장식합니다. 새콤달콤한 피클을 곁들이면 느끼함도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