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꽈리고추 계란 장조림
아이들도 좋아하는 든든한 밑반찬! 꽈리고추 계란 장조림 만들기
쫄깃한 꽈리고추와 부드러운 삶은 계란의 환상적인 조화! 간단하게 만들어두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있는 계란 장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자취생도,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주재료- 계란 20개
- 꽈리고추 100g
- 월계수잎 3~4장
계란 삶기용- 소금 1큰술
- 식초 4큰술
장조림 양념- 진간장 1/2컵 (약 100ml)
- 올리고당 2~3큰술
- 설탕 1큰술
- 청주 또는 미림 2큰술
- 물 200ml
- 식용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 약간
- 통깨 약간
- 소금 1큰술
- 식초 4큰술
장조림 양념- 진간장 1/2컵 (약 100ml)
- 올리고당 2~3큰술
- 설탕 1큰술
- 청주 또는 미림 2큰술
- 물 200ml
- 식용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계란을 준비해주세요. 냉장 보관했던 계란은 바로 삶으면 온도 차이로 인해 껍질이 깨지기 쉬우니, 삶기 1~2시간 전에 실온에 꺼내두어 찬기를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냄비에 계란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 1큰술과 식초 4큰술을 넣어주세요. 이 과정은 계란 껍질을 쉽게 벗겨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조심스럽게 넣고 10~12분간 삶아 완숙으로 만들어 주세요. 삶는 동안 계란이 굴러가면서 노른자가 깨지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 4분 정도는 젓가락으로 한 방향으로 살살 저어주시면 좋습니다. 삶아진 계란은 즉시 찬물에 담가 완전히 식힌 후 껍질을 벗겨내면 매끈하게 잘 벗겨집니다. (팁: 저는 한 판(30개)을 삶아 10개 정도는 바로 먹고 나머지로 장조림을 만들었어요.)
Step 2
꽈리고추는 꼭지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꽈리고추의 꼭지가 남아있으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쓴맛이 날 수 있으니 꼭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맛있는 장조림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진간장 1/2컵, 올리고당 2~3큰술, 설탕 1큰술, 청주 또는 미림 2큰술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단맛은 기호에 따라 올리고당과 설탕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팁: 아이들 반찬으로 만들 때는 단맛을 조금 더 추가해도 좋아요.)
Step 4
냄비나 깊은 팬에 껍질을 벗긴 삶은 계란을 보기 좋게 담고, 만들어둔 간장 양념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물 200ml를 붓고 월계수잎 3~4장을 넣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5
장조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계란을 굴려가며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려주세요. 약 10분 정도 조리다가 월계수잎을 건져냅니다. 그 다음, 손질해둔 꽈리고추를 넣고 식용유(올리브유,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등)를 아주 약간만 둘러주세요. 반찬 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윤기 나는 장조림의 비법 중 하나랍니다! (저는 보통 3번 정도 펌핑해서 뿌려줘요.) 뚜껑을 덮거나 열고 5분 정도 더 조려줍니다.
Step 6
간장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어 처음 양의 약 1/3 정도 남을 때까지 조려주면 맛있는 장조림이 완성됩니다. 너무 뻑뻑하게 졸이면 짜게 느껴질 수 있으니 국물이 약간 남아있도록 조절해주세요.
Step 7
완성된 꽈리고추 계란 장조림은 한 김 식혀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인 계란 반으로 잘라 반찬 통에 담아줍니다. 남은 간장 양념을 계란 위에 조금씩 끼얹어주고, 꽈리고추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고 맛있는 꽈리고추 계란 장조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차갑게 식혀 냉장 보관하면 며칠 동안 맛있는 밑반찬으로 드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