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봄맛! 새우와 달래의 환상 궁합, 새우달래전
봄나물 달래와 탱글한 새우로 만드는 맛있는 전 레시피
봄철 별미인 달래는 향긋함이 일품이죠! 탱글탱글한 새우와 함께 전으로 부쳐 먹으면 그 맛이 두 배가 된답니다. 예쁘게 리스 모양으로 만드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남은 달래를 활용해 재료를 잘게 다져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새우달래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복잡한 과정 없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 요리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어요.
주재료- 냉동 새우 110g (해동 후 사용)
- 손질된 달래 110g
- 부침가루 5~6큰술
- 달걀 1개
- 소금 0.2작은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달래는 깨끗하게 다듬고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달래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고, 약 2~3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달래의 알싸한 향이 살아있도록 너무 잘게 자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Step 2
냉동 새우는 찬물에 담가 완전히 해동시켜 주세요. 해동된 새우는 깨끗한 물에 한번 헹군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칼을 이용해 작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새우를 다져 넣으면 반죽에 잘 섞이고 씹는 맛도 더해져요.
Step 3
크기가 넉넉한 볼에 준비한 다진 새우와 큼직하게 썬 달래를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부침가루 5~6큰술과 신선한 달걀 1개를 깨뜨려 넣습니다. 반죽이 너무 뻑뻑하거나 묽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되직한 농도가 되도록 반죽을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 0.2작은술과 약간의 후추를 넣어 전체적인 간을 맞춰줍니다.
Step 4
반죽을 만든 후, 먼저 팬에 조금만 덜어 부쳐보며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반죽이 너무 되직하다면 물을 약간 더 추가하고, 반대로 너무 묽다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넣어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원하는 농도로 맞춘 후 모든 재료를 섞어 부치면 됩니다.
Step 5
이제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떠서 팬에 올리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각 면마다 약 2~3분씩 충분히 익혀주어야 속까지 잘 익고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이렇게 숟가락으로 떠서 부쳤더니 약 10개 정도의 새우달래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재료를 미리 다져서 반죽과 함께 섞어 부치니, 만들기도 정말 간편하고 맛도 좋은 새우달래전이 탄생했어요. 봄의 향긋함과 새우의 쫄깃한 식감을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