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깻잎 향 가득! 장어덮밥 황금 레시피
기운 없을 땐 역시 보양식! 집에서 즐기는 장어덮밥과 촉촉한 장어구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 맛있는 민물장어덮밥과 장어구이로 제대로 보양해보세요! 오늘의 장어는 크기가 남달라 반으로 갈라 등 쪽에 칼집을 내주었답니다. 이렇게 칼집을 내주면 구울 때 뒤틀림 없이 더욱 고르게 익힐 수 있어요.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부드럽게 구운 장어와 향긋한 깻잎, 그리고 특제 소스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미가 퍼지는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됩니다.
주재료- 민물장어 1마리
- 장어 양념장 (간장, 매운맛) 2종
- 어린 채소 약간
- 자색 양파 1/4개
- 깻잎 10장
- 방울토마토 2개
- 따뜻한 밥 1/2 공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손질된 민물장어가 크다면 반으로 길게 잘라주세요. 그리고 장어의 등 쪽(껍질이 없는 매끈한 면)에 2~3cm 간격으로 칼집을 촘촘하게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장어가 구워질 때 모양이 예쁘게 잡히고 속까지 골고루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2
칼집을 낸 장어를 팬 크기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장어의 등 쪽부터 팬에 올려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등 쪽부터 익히면 껍질이 바삭하게 익으면서 살은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Step 3
장어를 굽는 동안 곁들일 채소를 준비합니다.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얇게 채 썰어주세요. 자색 양파도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팬에서 장어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간장 양념과 매운 양념, 두 가지 모두 준비하여 장어에 발라줄 준비를 합니다.
Step 5
장어가 약 80% 정도 익었을 때, 준비한 양념장을 장어 표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양념이 타기 쉬우니 불을 약불로 줄인 후, 앞뒤로 양념을 발라가며 은근하게 구워주세요. 양념이 졸아들면서 장어에 윤기가 더해집니다.
Step 6
장어의 두께가 두꺼운 부분은 세워서도 익혀주면 속까지 완벽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장어가 완전히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너무 뜨거울 때 썰면 부서질 수 있으니 살짝 식힌 후 썰어주세요.
Step 7
장어를 올릴 넓은 접시에 먼저 채 썬 깻잎을 깔아줍니다. 그리고 밥 1/2 공기를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팬에 장어를 굽고 남은 양념에 맛술 2큰술을 넣고, 채 썬 자색 양파를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이 볶은 양파 소스는 덮밥의 풍미를 더해줄 특별 소스로 활용할 거예요.
Step 8
깻잎을 깐 접시 위에 잘 구워진 장어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9
향긋한 깻잎과 함께 장어를 맛보면, 깻잎 특유의 싱그러운 향이 장어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Step 10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밥 위에 구운 장어를 올리고, 볶아서 만든 자색 양파 소스를 장어 위에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신선한 어린 새싹 채소를 곁들여 장식하면, 마치 일식집에서 맛보는 듯한 멋진 장어덮밥이 완성됩니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 장식용으로 곁들여도 좋습니다.
Step 11
자색 양파를 넣어 만든 특별한 소스가 덮밥의 맛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든든하고 맛있는 장어덮밥으로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