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겨자소스 곁들인 노릇노릇 두부구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두부구이 레시피: 알싸한 겨자소스와 신선한 새싹 채소의 완벽한 조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부에 아삭한 새싹 채소와 새콤달콤 알싸한 겨자 소스가 더해져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요리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 두부 300g (단단한 부침용 추천)
- 계란 1개
- 쪽파 1대
- 새싹 채소 1줌 (믹스 채소)
- 밀가루 적당량 (두부 옷 입힐 용도)
겨자 소스
- 진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또는 물엿)
- 연겨자 1/3큰술 (또는 씨겨자)
- 고춧가루 1/3큰술
- 소금 1꼬집
- 진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또는 물엿)
- 연겨자 1/3큰술 (또는 씨겨자)
- 고춧가루 1/3큰술
- 소금 1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부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제거한 후, 한 입 크기인 약 1.5cm 두께의 네모 모양으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볼에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1꼬집을 넣어 거품기로 알끈을 제거하며 곱게 풀어 계란물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두부에 계란물이 고르게 잘 입혀집니다.
Step 3
신선한 새싹 채소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신선함을 유지합니다. 물기가 많으면 샐러드처럼 눅눅해질 수 있어요.
Step 4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을 모두 포함하여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두부 위에 살짝 올려 구울 때 향긋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5
썰어둔 두부의 물기를 다시 한번 가볍게 제거하고, 앞뒤로 밀가루를 얇게 골고루 묻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계란물이 더 잘 붙고 부쳤을 때 더욱 바삭해집니다.
Step 6
밀가루를 묻힌 두부를 준비해둔 계란물에 앞뒤로 충분히 적셔줍니다.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후, 계란물 입힌 두부를 하나씩 올려 구워줍니다. 두부 위에 썰어둔 쪽파를 조금 올리고, 그 위에 다시 계란물을 숟가락으로 한 스푼씩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익으면서 쪽파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모양도 예쁘게 만들어줍니다.
Step 7
두부의 양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각 면당 3-4분씩 천천히 부쳐줍니다.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야 속까지 따뜻하게 익고 타지 않아요.
Step 8
작은 볼에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연겨자 1/3큰술, 고춧가루 1/3큰술, 그리고 소금 1꼬집을 넣고 젓가락으로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 맛있는 겨자 소스를 완성합니다. 이때 남겨둔 쪽파를 다져 넣어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식초나 설탕을 추가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조절해보세요.
Step 9
잘 부쳐진 두부를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그 위에 신선한 새싹 채소를 듬뿍 올리고, 만들어둔 겨자 소스를 곁들여 찍어 먹으면 쌉싸름한 새싹 채소와 고소한 두부구이, 그리고 알싸한 겨자 소스의 환상적인 궁합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