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하고 시원한 해장 콩나물국

속을 개운하게 풀어주는 최고의 해장 콩나물국

오늘 아침, 숙취로 힘드신가요? 맑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콩나물국으로 속을 편안하게 달래보세요. 간단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살아있는 콩나물국 끓이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해장으로도, 밥반찬으로도 최고랍니다!

냄비에 맑은 생수 500ml를 붓고, 국간장 또는 소금 1 작은술을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미리 간을 해두면 국물 맛이 더 깊어진답니다.

Step 1

콩나물은 흐르는 찬물에 두어 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콩나물의 꼬리가 지저분하다면 가볍게 떼어내도 좋습니다. 씻은 콩나물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둡니다.

Step 2

준비된 냄비의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물기를 뺀 콩나물을 모두 넣어주세요. 콩나물을 넣고 나서는 뚜껑을 바로 닫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뚜껑을 닫으면 콩나물 비린내가 날 수 있거든요.

Step 3

콩나물을 넣은 후, 다진 마늘 1/2 큰술을 넣어주세요. 마늘의 알싸한 향이 콩나물국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4

고운 고춧가루 1/2 큰술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고춧가루는 국물에 은은한 붉은 색감과 칼칼한 맛을 더해줍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시면 양을 조금 늘리셔도 좋아요.

Step 5

어슷하게 썰어둔 대파 한 줌을 넣습니다.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씨를 제거하고 얇게 어긋썰기한 청양고추 1개를 넣어주세요. 향긋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Step 6

이제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약 3분간만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콩나물이 너무 오래 익으면 물러지고 비린 맛이 날 수 있으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짧게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맛있는 콩나물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어요.

Step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