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하고 시원한 명절 나박김치
설 명절에 꼭 필요한 아삭하고 깔끔한 나박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명절 상차림에 빠지면 섭섭한, 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인 나박김치를 소개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와 과일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하루 숙성 후 즐기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귤청의 은은한 향과 달콤함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나박김치를 지금 바로 담가보세요!
주재료- 배추 속대 조금
- 무 작은 것 1개
- 과일 (사과, 배 등) 적당량
- 쪽파 1줌
- 생밤 10개
- 배 1개
양념 재료- 고춧가루 2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천일염 1큰술 (절임용)
- 통마늘 10개
- 생강가루 1/2 작은술
- 귤청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천일염 1큰술 (절임용)
- 통마늘 10개
- 생강가루 1/2 작은술
- 귤청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무는 0.3cm 두께로 나박 썰고, 배도 비슷한 두께로 나박 썰어주세요. 국물용으로 쓸 배 1/2개는 믹서기에 갈아줄 거예요. 밤은 껍질을 벗겨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팁: 무와 배를 너무 얇게 썰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해주세요.)
Step 2
배추 속대는 깨끗이 씻어 4-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쪽파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Step 3
큰 볼에 썰어둔 배추, 무, 쪽파, 슬라이스한 밤을 모두 담아주세요. 여기에 천일염 1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 10분간 절여주세요. (팁: 너무 세게 버무리면 채소가 뭉개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4
절이는 동안, 믹서기에 통마늘 10개와 국물용으로 준비한 배 1/2개, 귤청 1큰술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팁: 귤청이 없으면 설탕 1/2큰술과 레몬즙 1/2큰술로 대체 가능합니다.)
Step 5
곱게 간 재료에 고춧가루 2큰술과 생강가루 1/2 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너무 뻑뻑하면 생수 1-2큰술을 추가해주세요.
Step 6
10분간 절인 채소에서 나온 물은 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고, 양념장을 붓고 멸치액젓 2큰술을 넣어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Step 7
나박김치 전용 용기에 채소를 담고, 생수 500ml (종이컵 2.5컵 분량)를 부어주세요. (팁: 물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8
채소가 국물에 잠기도록 잘 섞어준 후, 모자라는 간은 기호에 따라 천일염이나 멸치액젓으로 맞춰주세요. 바로 드셔도 좋지만,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맛있어집니다.
Step 9
아삭한 배추와 무, 그리고 씹을수록 고소한 밤의 식감이 어우러진 나박김치입니다. 귤 향이 은은하게 퍼져 더욱 산뜻하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10
명절 상차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깔끔하고 칼칼하면서도 달큰한 맛의 나박김치를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