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참치마요 주먹밥
아이도 좋아하는 알록달록 삼색 참치마요 주먹밥 만들기 [간단 김밥 재료 활용]
색감이 예쁘면 뭐든 잘 먹는 6살 딸아이를 위해, 아이가 좋아하는 참치마요 속과 김밥 재료로 만든 삼색 주먹밥을 준비했어요.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알록달록한 색감에 흥미를 느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단무지, 당근, 우엉을 잘게 다져 넣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접시와 수건을 활용하면 더욱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될 거예요. 참치마요의 고소함과 다채로운 채소의 식감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편식 습관을 개선하고 싶을 때, 또는 간편한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활용해 보세요!
기본 재료- 캔참치 1개 (기름 제거)
- 단무지 5개 (잘게 다진 것)
- 당근 5개 (잘게 다진 것)
- 우엉 5개 (잘게 다진 것)
- 마요네즈 4큰술
- 소금 2꼬집
- 후추 2꼬집
- 밥 2공기 (따뜻한 밥)
밥 양념 재료- 소금 1작은술
- 참기름 2큰술
- 소금 1작은술
- 참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밥 재료로 사용할 채소를 손질해 볼게요. 단무지, 당근, 우엉은 아이가 먹기 좋도록 아주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시판 김밥 재료 키트를 활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가정에 있는 다른 채소를 활용해도 좋지만, 주먹밥에 넣을 때는 생으로 넣는 것보다 살짝 볶아주면 식감과 풍미가 훨씬 좋아진답니다.
Step 2
이번에는 맛있는 참치마요 속을 만들어 볼 차례예요. 기름기를 꼼꼼하게 제거한 캔참치에 마요네즈 4큰술, 소금 2꼬집, 후추 2꼬집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참치마요의 고소함이 주먹밥의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3
주먹밥의 기본이 되는 밥을 양념할 차례입니다. 따뜻한 밥 2공기에 소금 1작은술과 참기름 2큰술을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밥에 배어들어 더욱 맛있는 주먹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양념한 밥을 각각의 그릇에 나누어 담은 후, 앞서 다져 놓은 단무지, 당근, 우엉을 각각의 밥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이렇게 색깔별로 밥 위에 채소를 올리면 나중에 섞었을 때 더욱 예쁜 삼색 주먹밥이 완성된답니다.
Step 5
밥 위에 올려진 채소들이 밥과 잘 어우러지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너무 세게 치대면 밥알이 으깨질 수 있으니, 채소가 뭉쳐질 정도로만 가볍게 섞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이제 참치마요 속을 넣고 동글동글 주먹밥 모양을 만들 시간이에요. 적당량의 밥을 손에 덜어 펴고, 가운데에 만들어 둔 참치마요 속을 넉넉히 채워 넣은 후, 밥으로 잘 감싸 동그랗게 빚어주세요.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Step 7
짜잔! 먹음직스러운 참치마요 주먹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접시나 수건을 깔아주면 아이의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어요. 알록달록한 색감에 아이도 반해서, 평소 잘 먹지 않던 채소들이 콕콕 박힌 주먹밥을 신기하게 쳐다보더니 어느새 맛있게 한입 베어 물더라고요. 속은 고소한 참치마요로 가득 차 있어 아이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답니다! 결국 준비한 주먹밥 6개를 눈 깜짝할 사이에 모두 먹어치웠어요. 오늘도 우리 아이 채소 먹이기 대작전, 성공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도 채소 편식이 심하다면, 이렇게 알록달록 예쁜 주먹밥을 만들어 주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요리 시간을 보내며 맛있게 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