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예쁜 훈제오리고기 배추쌈말이
신선한 배추와 쫄깃한 훈제오리고기의 환상적인 조화! 보기에도 예쁜 쌈말이 레시피
색색깔의 미니 파프리카와 부드러운 훈제 오리고기를 신선한 배추와 실파로 돌돌 말아낸 쌈말이입니다.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요리로, 특별한 날이나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어요. 머스터드소스를 곁들여 즐기시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필수 재료- 훈제 오리고기 200g
- 신선한 배추 9장
- 미니 파프리카 (빨강, 노랑, 주황 등) 3개
- 신선한 실파 1줌 (약 10~15줄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누런 겉잎은 제거해주세요. 끓는 물에 배추를 넣고 줄기 부분이 살짝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1~2분간 데쳐줍니다. 데친 배추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너무 길 경우 2~3등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실파도 깨끗이 씻어 뿌리 부분을 다듬고, 끓는 물에 넣고 30초 정도만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2
훈제 오리고기는 포장 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30초~1분 정도 돌려 따뜻하게 데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리고기의 기름기가 적당히 빠져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미니 파프리카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 부분을 깨끗하게 파낸 뒤, 얇게 채 썰어줍니다. 색깔별로 다양하게 준비하면 쌈말이가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Step 3
이제 쌈을 말아볼 차례입니다. 준비된 배춧잎을 넓게 펼친 뒤, 안쪽에 실파 2~3줄기를 가로로 놓고 그 위에 채 썬 미니 파프리카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훈제 오리고기를 적당량 올린 후, 배춧잎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그리고 양옆을 안쪽으로 접어 넣어가며 단단하게 돌돌 말아주세요. 김밥 말듯이 단단하게 말아야 풀어지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4
이렇게 완성된 쌈말이는 먹기 좋은 크기, 예를 들어 2~3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썰기 전에 쌈말이를 잠시 냉장고에 넣어두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 수 있어요. 썰어낸 단면이 알록달록 예뻐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거예요.
Step 5
마지막으로, 예쁘게 썰어 접시에 담은 쌈말이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곁들임 소스로는 머스터드소스를 준비하여 쌈말이를 찍어 드시면 새콤달콤한 맛이 오리고기와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훈제 오리고기의 맛있는 조화를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