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꽃상추 쌈밥: 눈과 입이 즐거운 한 접시 요리
근사한 비주얼! 꽃상추 쌈밥 집에서 쉽게 만드는 법
싱싱한 상추 한 묶음으로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하는 ‘꽃상추 쌈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마치 꽃이 활짝 핀 듯한 모양새에 밥과 맛있는 재료를 담아내면, 보기만 해도 즐거운 ‘한 접시 요리’가 탄생해요. 집에 있는 소고기 국거리를 얇게 썰어 살짝 구워내면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밥, 고기, 쌈장만 있으면 뚝딱 준비 끝! 다양한 반찬 없이도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어 좋고, 설거지 거리도 줄어들어 더욱 실용적이에요. 특히, 상추를 꽃 모양으로 접고 위에 색색의 식용 꽃잎을 얹어주면 더욱 화려하고 예쁜 쌈밥이 완성됩니다. 새콤달콤한 한련화 꽃잎까지 더해주면,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진짜 꽃 상추 쌈밥’을 집에서 즐겨보세요!
필수 재료- 상추 10장
- 갓 지은 밥 1공기
- 얇게 썬 소고기 150g (국거리용)
- 쌈장 1~2큰술
- 신선한 식용 꽃 2~3송이 (한련화 추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상추의 신선도를 높이고 깨끗하게 소독하는 과정이에요. 볼에 물 2컵 정도를 받고 식초 1~2큰술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준비한 상추를 이 식초물에 약 10분간 부드럽게 담가둡니다. 동시에 식용 꽃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세요. 씻은 꽃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물기를 살짝 제거해 둡니다.
Step 2
식초물에 담가 두었던 상추를 건져내 흐르는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헹군 상추는 손으로 가볍게 탁탁 털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쌈밥을 만들었을 때 물이 생기지 않아 더욱 깔끔해요.
Step 3
이제 맛있는 고기를 구울 차례예요. 달궈진 프라이팬에 얇게 썬 소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구워주세요. 소고기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겉면이 노릇하게 익을 정도로만 살짝 구워내는 것이 좋습니다. 구워진 고기는 잠시 접시에 덜어둡니다.
Step 4
상추를 예쁜 꽃 모양으로 접어줄 거예요. 상추를 반으로 접은 후, 마치 아이스크림 콘처럼 돌돌 말아 고깔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좀 더 작고 앙증맞은 꽃 모양을 원하시면, 상추 잎을 반으로 가볍게 자른 후 접어주시면 더욱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사진처럼 한 잎 전체를 사용하면 조금 더 풍성한 모양이 된답니다.
Step 5
이제 준비된 고깔 모양 상추 위에 밥을 1/2스푼 정도 소복하게 올려주세요. 그 위에 맛있는 쌈장을 취향껏 1~2스푼 얹고, 마지막으로 방금 구워낸 소고기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6
완성된 쌈밥들을 접시 위에 차곡차곡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세요. 쌈밥들이 서로를 살짝 감싸 안듯이 배열하면 더욱 보기 좋답니다. 마치 꽃이 모여 핀 듯한 느낌을 연출해 보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화룡점정을 찍을 시간이에요! 완성된 쌈밥 하나하나 위에 준비해둔 식용 꽃잎을 1~2장씩 조심스럽게 얹어주세요. 빨강, 노랑, 보라 등 알록달록한 꽃잎이 더해지면 상추쌈이 더욱 생기 넘치고 화려해 보인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신선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