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계란말이 김밥: 초간단 점심 & 도시락 메뉴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햄으로 만드는 근사한 계란말이 김밥! 간단 점심, 든든한 도시락, 아이들 간식으로 완벽해요.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나 햄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계란말이 김밥 레시피입니다.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혹은 특별한 날 도시락 메뉴로도 손색없어요. 김밥을 즐길 때 라면이 빠질 수 없죠! 컵라면 하나를 미리 준비해두면 더욱 완벽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 재료- 김밥용 김 1장
- 즉석밥 3/4개 (약 150g)
- 소금 1/3 작은술
- 참기름 1 큰술
계란말이 속 재료- 계란 3개
- 잘게 다진 양파 1.5 큰술
- 잘게 다진 당근 1 큰술
- 잘게 다진 부추 1 큰술
- 잘게 다진 단무지 1.5 큰술
- 잘게 다진 햄 1.5 큰술
- 계란 3개
- 잘게 다진 양파 1.5 큰술
- 잘게 다진 당근 1 큰술
- 잘게 다진 부추 1 큰술
- 잘게 다진 단무지 1.5 큰술
- 잘게 다진 햄 1.5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계란말이에 들어갈 양파, 당근, 햄, 단무지, 부추 등 모든 채소와 햄 재료들을 최대한 잘게 다져주세요. 채소가 너무 크면 계란말이가 잘 말리지 않거나 속 재료가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만약 특정 재료가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으니 부담 없이 만들어 보세요.
Step 2
깨끗한 볼에 계란 3개를 깨뜨려 넣고, 앞서 준비한 다진 채소와 햄을 모두 넣어주세요.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사용하여 계란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휘젓고, 다진 재료들이 계란물에 고르게 분포되도록 충분히 섞어주세요.
Step 3
약불로 예열된 프라이팬에 계란물을 약 절반 정도만 부어주세요. 계란물이 팬 바닥에 얇게 퍼지도록 하고, 가장자리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주걱 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계란을 돌돌 말아주세요. 완전히 익히지 말고 반쯤만 익혀야 나중에 계란말이가 두껍고 단단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4
방금 말아 놓은 계란 옆으로 남은 계란물을 마저 부어주세요. 이때, 새로 붓는 계란물이 이전에 말아 놓은 계란과 잘 붙도록 살짝 덮어주듯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계란물이 반쯤 익으면, 이전 계란말이를 들어 올려 감싸듯 다시 말아주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여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계란말이를 완성합니다.
Step 5
완성된 계란말이를 김발 위에 올리고, 김발을 이용해 계란말이를 앞뒤, 양옆으로 가볍게 눌러 동그랗고 단단한 모양을 잡아주세요. 이렇게 모양을 잡아주면 김밥을 말 때 계란말이가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말린답니다. 모양을 잡은 후 잠시 식혀주면 썰 때 부서지지 않습니다.
Step 6
따뜻한 즉석밥 3/4개 분량을 볼에 담고, 소금 1/3 작은술과 참기름 1 큰술을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면서 밥알 하나하나에 고소한 참기름 향과 적절한 간이 배도록 비벼주세요.
Step 7
김밥용 김 한 장을 김발 위에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깔아주세요. 준비된 밑간한 밥을 김의 2/3 정도 범위에 얇고 고르게 펴 발라주세요. 이때 김 끝부분 1~2cm 정도는 밥을 바르지 않고 남겨두어야 김밥을 말았을 때 밥이 튀어나오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Step 8
밥 위에 모양을 잡아 식혀둔 계란말이를 길게 올려주세요. 이제 김발을 이용해 김 끝부분부터 계란말이를 감싸듯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김밥을 말면서 김발을 앞쪽으로 살짝 당겨주면 김밥이 찌그러지지 않고 단단하게 말립니다. 완성된 김밥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알록달록 예쁜 계란말이 김밥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