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햄 야채 계란말이
쉽고 맛있는 햄 야채 계란말이 레시피: 일반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아이 반찬 & 가정식 반찬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반찬, 햄 야채 계란말이를 준비했어요! 🙂 잘게 다진 대파, 파프리카, 햄을 듬뿍 넣어 만들었더니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더라고요. 😊 계란말이 전용 팬을 사용하면 모양잡기가 훨씬 수월하지만, 저는 친숙한 일반 둥근 프라이팬으로 도전해 봤답니다. 사실 일반 팬으로도 충분히 예쁘고 맛있는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어요! 시작하기 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팬을 키친타월로 얇게 닦아내어 코팅해주시면 좋아요. 이렇게 하면 계란물이 팬 전체에 고르게 퍼져서 훨씬 만들기 쉬워진답니다. 불 조절도 중요해요! 너무 센 불에서 조리하면 아랫면이 쉽게 탈 수 있으니, 중불에서 중약불 사이로 은은하게 익혀주시면 부드럽고 속까지 잘 익은 맛있는 계란말이를 완성할 수 있어요. 🍳 저희 둘째가 평소 계란말이를 즐겨 먹지 않았는데, 이 레시피로 만든 계란말이는 정말 맛있다며 엄지 척! 👍 또 만들어 달라고 할 정도였답니다. 아이의 맛있다는 말에 엄마는 정말 뿌듯하고 감동했어요! 여러분도 이 레시피로 맛있는 계란말이 꼭 만들어 보세요. ♡
재료- 신선한 계란 5개
- 고운 소금 1/3 큰술
- 참기름 1/2 큰술
- 잘게 다진 대파 2 큰술
- 잘게 다진 파프리카 2 큰술
- 잘게 다진 햄 2 큰술
- 식용유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계란말이에 넣을 속재료인 파프리카, 대파, 햄을 깨끗하게 씻어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 속재료의 양은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각 재료를 다진 기준으로 2큰술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는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답니다. 🙂
Step 2
깨끗한 볼에 신선한 계란 5개를 깨뜨려 넣고, 고운 소금 1/3 큰술과 참기름 1/2 큰술을 함께 넣어주세요. 🙂 소금으로 계란물에 밑간을 해주면 간이 맞고, 참기름을 넣으면 계란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면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준답니다.
Step 3
준비해둔 잘게 다진 채소(대파, 파프리카)와 햄을 계란물에 넣고 젓가락이나 거품기 등으로 충분히 잘 섞어주세요. 🙂 모든 재료가 계란물과 고루 섞이도록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이제 계란말이를 부칠 프라이팬을 달궈주세요. 팬이 적당히 달궈지면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키친타월을 이용해 팬 전체에 얇게 기름 코팅을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계란물이 들러붙지 않고 부드럽게 익힐 수 있답니다.
Step 5
얇게 기름 코팅된 팬에 완성된 계란물의 약 1/4 분량을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계란물을 부은 후에는 팬을 살짝 기울여가며 계란물이 팬 바닥에 얇고 매끈하게 퍼지도록 모양을 잡아주세요. 그런 다음, 불을 중불에서 중약불 사이로 조절하여 계란물을 천천히 익혀줍니다. 🙂
Step 6
계란물이 팬에 부풀어 오르면서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계란물의 60% 정도가 익었을 때 계란을 조심스럽게 말아주기 시작합니다.
Step 7
사진에서처럼, 팬 한쪽으로 계란을 반 정도 말아줍니다.
Step 8
말아 놓은 계란을 팬의 한쪽 끝으로 깔끔하게 밀어놓고, 아직 익지 않은 빈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Step 9
이제, 팬의 빈 공간에 나머지 계란물의 1/4 분량을 다시 부어주고, 이전에 말아 놓은 계란을 살짝 들어 올려 아래쪽까지 계란물이 스며들게 한 후 함께 말아주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Step 10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계란이 겹겹이 쌓이면서 점점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계란말이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Step 11
총 4번 정도 계란물을 나눠 부어가며 말아주는 과정을 반복했어요. 계란말이가 어느 정도 모양을 갖추면, 뒤집개를 이용해 옆면(측면)도 가볍게 눌러주면서 동그랗고 균일한 모양이 되도록 다듬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속까지 골고루 익으면서 모양이 더 예쁘게 잡힌답니다. 🙂
Step 12
완성된 계란말이는 바로 썰기보다 도마에 옮겨 한 김 식힌 후에 썰어야 부서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 수 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영양 가득한 햄 야채 계란말이 만들기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