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순한 김치볶음밥
매운 맛 걱정 끝! 아이들도 맛있게 즐기는 든든한 한 끼, 김치볶음밥 레시피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김치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매운맛은 최소화한 특별한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밥 1공기 (약 250g)
- 잘게 다진 김치 80g (약 4 큰술)
- 곱게 다진 당근 30g (약 2 밥숟가락)
- 곱게 다진 애호박 30g (약 2 밥숟가락)
- 잘게 썬 소시지 80g (작은 비엔나 소시지 약 8개 분량)
- 계란 1개
양념 및 기타- 시판 파기름 1 큰술 (또는 식용유 1 큰술 + 다진 파 1 큰술)
- 된장 1/3 작은술
- 맛술 0.5 큰술
- 참기름 0.5 큰술
- 시판 파기름 1 큰술 (또는 식용유 1 큰술 + 다진 파 1 큰술)
- 된장 1/3 작은술
- 맛술 0.5 큰술
- 참기름 0.5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손질합니다. 애호박과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곱게 다져주세요. 소시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 애호박 각 30g은 밥숟가락으로 약 2스푼, 작은 비엔나 소시지 80g은 약 8개 정도의 분량입니다.)
Step 2
김치는 물에 씻지 마시고, 김칫소를 최대한 털어낸 후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다진 김치 80g (약 4 큰술)에 된장 1/3 작은술, 맛술 0.5 큰술, 참기름 0.5 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된장은 김치의 매운맛을 중화하고 감칠맛을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Step 3
팬에 파기름 1 큰술을 두르고 잘게 썬 소시지를 넣어 약 1분간 볶아줍니다. 만약 시판 파기름이 없다면, 식용유 1 큰술과 다진 파 1 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파가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파기름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파기름이 없을 경우, 식용유만 동일한 양으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4
양념에 버무려 둔 김치를 넣고 센 불에서 약 30초간 빠르게 볶아 김치의 신맛과 감칠맛을 끌어올립니다.
Step 5
곱게 다진 당근과 애호박을 넣고 센 불에서 약 10초간 함께 볶아 채소가 살짝 익도록 합니다. 채소가 너무 오래 익으면 식감이 물러지니 주의해주세요.
Step 6
볶은 재료를 팬 한쪽으로 살짝 밀어 놓고, 빈 공간에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습니다. 계란을 재빨리 스크램블 에그처럼 익힌 후, 모든 재료와 골고루 섞어 볶아줍니다. 계란이 매운맛을 잡아주어 아이들이 먹기 더욱 좋습니다.
Step 7
준비한 밥 1공기를 넣고 불을 중불로 줄입니다. 밥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밥알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모든 재료와 골고루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맛있는 양념이 배도록 신경 써주세요.
Step 8
아이들도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순한 김치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만약 아이가 약간 매움을 느낀다면, 마요네즈 반 큰술 정도를 추가하여 비벼주면 더욱 부드럽고 순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레시피 영상도 함께 참고하시면 더욱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