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좋아하는 맛! 짭쪼름 달콤 비엔나소세지 마늘볶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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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ago

초간단 밥도둑 반찬! 아이들 간식으로도 딱 좋은 비엔나소세지 마늘볶음 황금 레시피

탱글탱글한 비엔나소세지와 알싸한 마늘을 달콤짭쪼름한 특제 양념에 볶아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밥반찬입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맛을 경험해보세요!

먼저 메인 재료인 비엔나소세지 20개를 준비해주세요. 소세지의 표면에 십자 모양이나 사선 모양으로 칼집을 살짝 내주시면, 볶을 때 모양도 예쁘게 벌어지고 양념도 쏙쏙 배어들어 훨씬 맛있어요. 칼집은 너무 깊지 않게 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다음으로 마늘 10쪽을 준비합니다. 마늘은 굵게 편으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굵게 썰어 넣으면 마늘의 알싸한 풍미는 살리면서도 씹는 식감이 좋아져 볶음 요리에 풍성함을 더해줍니다. 다져 넣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볶을 차례입니다.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소세지와 마늘이 타지 않고 노릇하게 볶아질 정도의 양이면 충분합니다.

팬에 기름이 따뜻하게 예열되면, 썰어둔 마늘을 먼저 넣고 볶아주세요.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야 마늘의 향이 기름에 충분히 우러나와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뒤적여 주세요.

마늘이 살짝 투명해지면서 향긋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비엔나소세지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볶아야 소세지가 속까지 골고루 익으면서 겉은 탱글탱글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세지가 노릇하게 익으면서 칼집 낸 부분이 예쁘게 벌어지기 시작하면, 이제 맛을 더할 차례입니다. 먼저 진간장 1큰술을 팬 가장자리로 둘러 넣어주세요. 간장이 팬의 열에 살짝 익으면서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달콤한 맛을 더해줄 올리고당 1큰술을 가득 넣어줍니다. 올리고당은 설탕보다 윤기를 더해주고 은은한 단맛을 내주어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을 완성하는 비법이랍니다. 간장과 올리고당이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모든 양념이 소세지와 마늘에 잘 배도록 재빨리 섞어가며 1~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옵니다.

자, 이제 짭쪼름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일품인 비엔나소세지 마늘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도,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최고의 메뉴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