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좋아하는 담백한 간장 오징어볶음
쉽고 맛있는 아이 반찬, 간장 오징어볶음 레시피
싱싱한 오징어를 활용하여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담백한 간장 오징어볶음 레시피입니다. 매콤한 맛 대신 짭조름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감도는 간장 양념으로 휘리릭 볶아내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매력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만들어 온 가족의 밥도둑으로 손색없는 메뉴랍니다.
메인 재료- 싱싱한 오징어 2마리
- 신선한 대파 1/2대
- 달큰한 양파 1/2개
- 아삭한 당근 1/6개
- 색감 살리는 홍고추 1개
- 고소함을 더할 참기름 1 큰술
맛있는 간장 소스- 깊은 풍미의 진간장 3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부드러운 황설탕 1 큰술
- 윤기를 더하는 올리고당 1 큰술
- 잡내 제거하는 맛술(미림) 1 큰술
- 고소한 통깨 약간
- 깊은 풍미의 진간장 3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부드러운 황설탕 1 큰술
- 윤기를 더하는 올리고당 1 큰술
- 잡내 제거하는 맛술(미림) 1 큰술
- 고소한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 손질을 시작합니다.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인 굵은 채로 썰어주세요. 당근도 양파와 비슷한 두께로 준비하면 익었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주어 볶을 때 향을 충분히 낼 수 있도록 합니다.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해둡니다.
Step 3
오징어는 깨끗한 요리의 시작입니다. 먼저 내장을 조심스럽게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오징어 몸통 안팎과 다리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몸통의 껍질을 키친타월을 이용해 살살 벗겨내면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팁: 저는 아이가 오징어 껍질에 거부감이 있을까 봐 깨끗하게 벗겨내 주었어요. 어른들이 드시기에는 껍질째 조리해도 괜찮습니다!
Step 5
오징어 몸통은 약 1.5cm 두께로 반을 자른 후, 칼집을 사선으로 넣어주면 모양도 예쁘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이때 모양은 격자무늬가 되도록 칼집을 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6
오징어는 익으면서 오그라들기 때문에, 너무 작게 썰면 오히려 양이 적어 보일 수 있어요. 조리 시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여 큼직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오징어 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긴 다리는 3등분, 나머지 짧은 다리는 2등분으로 잘라주면 조리 시에도 엉키지 않고 편하게 볶을 수 있습니다.
Step 8
이제 맛있는 간장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볼에 진간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황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도 약간 넣어 마무리합니다.
Step 9
달궈진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먼저 썰어둔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향긋한 파기름을 내듯이 볶아주세요. 파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좋습니다.
Step 10
파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손질해둔 오징어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오징어가 살짝 익을 때까지만 가볍게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습니다.
Step 11
오징어가 살짝 익었을 때, 준비해둔 당근과 양파를 넣고 재빨리 볶아줍니다. 채소가 살짝 숨이 죽기 시작하면, 만들어둔 간장 소스를 모두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Step 12
이제 불을 센 불로 올리고 모든 재료가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재빨리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색감을 더해줄 홍고추와 고소한 참기름 1큰술을 둘러 휘리릭 섞어주면 맛있는 간장 오징어볶음이 완성됩니다.
Step 13
완성된 간장 오징어볶음을 보기 좋은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즐기시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