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햇양파와 오이 깍두기
제철 햇양파와 싱싱한 오이로 만드는 두 배 시원한 깍두기 레시피
요즘 제철을 맞은 햇양파와 오이가 정말 저렴하고 맛있어요! 특히 오이가 이렇게 싱싱하고 저렴했던 적은 오랜만이라, 신나는 마음으로 오이를 사서 이것저것 요리에 활용하고 있답니다. 올해 오이가 유난히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 아삭하고 단맛이 좋은 햇양파를 함께 넣어 만든 오이 깍두기는 그 시원함이 두 배가 되어 정말 맛있어요. 아삭아삭 살아있는 식감은 기본이고, 이 깍두기만으로도 밥 비벼 먹기 딱 좋답니다! 간단하게 담가서 맛있는 김치로 즐겨보세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
주재료- 오이 8개 (굵은 소금 1큰술로 절이기)
- 햇양파 3개 (굵은 소금 1작은술로 절이기)
양념 재료- 멸치액젓 1/2컵 (기호에 따라 가감)
- 고춧가루 1컵 + 1/2컵 (기호에 따라 가감)
- 감칠맛 조미료(MSG) 1/2 작은술 (취향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대파 약간 (송송 썰어서)
- 멸치액젓 1/2컵 (기호에 따라 가감)
- 고춧가루 1컵 + 1/2컵 (기호에 따라 가감)
- 감칠맛 조미료(MSG) 1/2 작은술 (취향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대파 약간 (송송 썰어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는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 줍니다. 그런 다음, 김치처럼 먹기 좋은 크기인 깍둑썰기로 썰어주세요. 썰어놓은 오이에 굵은 소금 1큰술을 뿌려 살살 버무린 후, 약 15-20분간 절여주세요. 이렇게 절이는 과정은 오이의 물기를 제거하고 더욱 아삭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2
햇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오이와 비슷한 크기의 깍둑썰기로 썰어줍니다. 양파의 경우, 오이와 함께 절이기보다는 따로 소금에 살짝 절여주면 단맛은 살리고 매운맛은 잡아주어 더욱 맛있습니다. 양파에 굵은 소금 1작은술을 뿌려 가볍게 버무린 후, 약 10분간만 절여주세요.
Step 3
오이와 양파를 각각 소금에 절이는 동안, 양념 재료를 미리 준비합니다. 멸치액젓, 고춧가루, 다진 마늘, 그리고 취향에 따라 감칠맛 조미료를 볼에 넣고 잘 섞어둡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Step 4
오이가 충분히 절여졌으면,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과도한 짠맛을 제거하고 물기를 탁탁 털어내어 제거합니다. 양파도 마찬가지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물기를 잘 빼야 깍두기가 질척해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5
물기를 제거한 오이와 양파를 큰 볼에 담고, 미리 준비해둔 양념 재료와 송송 썬 대파를 모두 넣어줍니다. 위생 장갑을 끼고 골고루 버무려 양념이 오이와 양파에 잘 배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양념이 많아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료에서 수분이 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간을 보시고 기호에 맞게 멸치액젓이나 소금을 추가하여 간을 조절하세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