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풋고추 어묵볶음: 간단하면서 맛있는 저녁 반찬
제철 풋고추와 쫄깃한 어묵의 환상 궁합! 간단하게 만드는 저녁 반찬 레시피
아삭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풋고추 어묵볶음을 소개합니다. 특히 한국풋고추생산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에 맞춰, 신선한 풋고추를 활용하여 특별하게 만들어 본 반찬입니다. 복잡한 재료 없이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어 바쁜 저녁 시간에 후다닥 만들기 좋아요. 풋고추의 신선함과 어묵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신선한 풋고추 5개
- 밀가루 어묵 1봉지 (구멍 뚫린 어묵 또는 일반 어묵)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풋고추를 준비합니다. 큰 사이즈의 풋고추 5개를 사용하며,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어묵은 구멍이 뚫린 모양을 사용하면 풋고추를 끼우기 좋지만, 일반 어묵을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만약 구멍 뚫린 어묵이 없다면, 시판 어묵 2봉지 중 구멍이 있는 2개를 활용하거나, 일반 어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2
준비한 풋고추를 어묵 구멍 안으로 꼼꼼하게 채워 넣어주세요. 풋고추의 크기가 어묵 구멍을 꽉 채울 수 있도록 살짝 눌러 끼워주면 요리 중에 빠지지 않고 모양이 잘 유지됩니다.
Step 3
풋고추를 끼운 어묵을 한입 크기(약 2~3cm)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자른 단면을 보면 풋고추가 어묵 속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 4
추가로 풋고추 3개와 어묵을 더 준비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속을 채우고 잘라줍니다. 총 8개 정도의 풋고추 어묵을 준비하면 든든한 반찬 양이 됩니다.
Step 5
넓은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줍니다. 간장 3 큰술, 올리고당 1 큰술, 맛술 1 큰술을 팬에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Step 6
간장이 살짝 눌어붙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약 10~15초 정도 가만히 두어 끓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간장 특유의 깊은 풍미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Step 7
이제 준비해둔 풋고추 어묵을 팬에 넣고 볶아줍니다. 풋고추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오래 볶기보다는 1~2분 정도만 살짝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볶는 동안 풋고추가 빠질까 걱정될 수 있지만, 어묵 속에 단단히 자리 잡아 잘 빠지지 않습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리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듬뿍 뿌려 마무리합니다.
Step 9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풋고추 어묵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양파, 당근, 대파, 다진 마늘, 참기름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풍성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오늘은 풋고추 본연의 신선한 맛을 살려 깔끔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 끼 식사로 든든하고 맛있는 저녁 반찬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