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열무얼갈이김치
초보도 성공하는 시원 칼칼한 열무얼갈이김치 담그기
더 이상 반찬 걱정은 끝! 집에서 직접 담근 열무얼갈이김치 한 통으로 온 가족이 만족하는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이 김치는 비빔밥이나 국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넉넉히 넣은 붉은 청양고추 덕분에 매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며, 속까지 시원하게 뚫어주는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 잘 익은 김치 국물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별미랍니다.
황태 다시마 육수 내기- 건 다시마 5장 (사방 5cm 크기)
- 황태채 15g
- 물 3L
찹쌀풀 쑤기- 황태 다시마 육수 3L
- 찹쌀가루 또는 밀가루 5큰술
김치 양념 만들기- 고운 고춧가루 6큰술
- 다진 마늘 5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양파 1개 (중간 크기)
- 까나리 액젓 5큰술
- 새우젓 3큰술 (곱게 다져서)
- 매실청 1/4컵 (약 50ml)
- 설탕 2큰술
- 천일염 또는 굵은 소금 1/4컵 (약 50g)
- 황태 다시마 육수 3L
- 찹쌀가루 또는 밀가루 5큰술
김치 양념 만들기- 고운 고춧가루 6큰술
- 다진 마늘 5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양파 1개 (중간 크기)
- 까나리 액젓 5큰술
- 새우젓 3큰술 (곱게 다져서)
- 매실청 1/4컵 (약 50ml)
- 설탕 2큰술
- 천일염 또는 굵은 소금 1/4컵 (약 50g)
조리 방법
Step 1
얼갈이배추는 시든 겉잎을 제거하고, 뿌리 부분을 잘 다듬어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Step 2
손질한 얼갈이배추는 억센 줄기는 2~3등분으로 썰고, 부드러운 잎 부분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너무 작게 자르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열무는 흙이 묻은 뿌리 부분을 깨끗하게 다듬어 제거하고, 굵은 줄기는 반으로, 가는 줄기는 그대로 사용합니다. 무 부분이 있다면 1/4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Step 4
열무의 시든 잎이나 떡잎은 제거하고, 길이는 약 7~8cm 간격으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너무 길면 버무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Step 5
큰 볼에 손질한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담고, 물 1리터를 부어 재료들이 촉촉하게 젖도록 합니다. 이는 소금에 절이기 전에 채소를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Step 6
물에 적신 채소 위에 굵은 소금 3/4컵 (약 150g)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약 1시간 동안 절이되, 중간에 2~3번 위아래로 뒤집어주면 모든 부분이 골고루 잘 절여집니다. 절여진 채소는 두 손으로 살짝 짜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7
냄비에 물 2.5리터와 다시마 5장, 황태채 15g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약 10분 더 끓여 황태의 맛을 우려낸 뒤 육수를 걸러내 식힙니다. (주의: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Step 8
작은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찹쌀가루 또는 밀가루 5큰술을 풀어 덩어리 없이 잘 섞어줍니다. 약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끓여 걸쭉한 풀을 쑨 후 완전히 식혀줍니다. 풀이 너무 묽으면 김치가 시원하지 않고, 너무 되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Step 9
믹서기나 푸드프로세서에 다진 생강 1큰술, 껍질 벗긴 양파 1개 (굵게 썰기), 홍고추와 청양고추 (씨 제거 후 굵게 썰기), 다진 마늘 5큰술, 까나리 액젓 5큰술, 곱게 다진 새우젓 3큰술을 넣습니다.
Step 10
믹서기의 분쇄 기능을 이용해 모든 재료를 곱게 갈아 양념 베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너무 곱게 갈기보다는 약간의 씹는 맛이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절여두었던 열무와 얼갈이배추는 흐르는 물에 5~6번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흙이나 불순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내고, 체에 밭쳐 물기를 약 20분간 빼줍니다. (팁: 흙이 많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2
큰 볼에 물기 뺀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담습니다. 양파는 1cm 두께로 채 썰어 넣고, (선택 사항) 6cm 길이로 썬 부추를 함께 넣습니다.
Step 13
앞서 만들어 식혀둔 찹쌀풀을 볼에 붓습니다. 이렇게 풀을 넣어주면 김치가 더욱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아집니다.
Step 14
믹서기에 간 1차 양념과 함께, 굵은 소금 1/4컵 (약 50g)으로 간을 맞춥니다. 여기에 매실청 1/4컵과 설탕 2큰술을 넣어 단맛과 풍미를 더하고, 전체적으로 간을 잘 맞춰줍니다.
Step 15
모든 재료와 양념이 어우러지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채소가 뭉개질 수 있으니, 재료가 상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뤄주세요.
Step 16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버무린 후, 통에 담아 김치를 완성합니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꾹꾹 눌러 담아주세요.
Step 17
완성된 열무얼갈이김치는 하루 정도 상온에서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여 시원하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새콤하게 익은 국물이 입맛을 돋워주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