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양파말이 포크 소세지전
아삭한 양파와 짭짤한 소세지의 환상 궁합!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소세지전 레시피
집에 남은 재료로 뚝딱! 스팸 맛이 나는 포크 소세지에 짭짤하게 절인 아삭한 양파를 둘러 부쳐낸 소세지전입니다. 탱글탱글한 소세지와 아삭한 양파의 식감이 살아있어 아이들 반찬으로도, 맥주 안주로도 손색없어요. 여기에 치즈 계란말이와 양파전까지 곁들여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특별한 날, 간단한 술안주, 든든한 밥반찬으로 모두 완벽하답니다. ^__^☆
주재료- 포크 소세지 170g (스팸과 유사한 맛)
- 양파 (중간 크기) 85g
- 달걀 2개
- 실파 약간
- 피자치즈 한 줌
- 당근 약간
양념 및 기타- 양파 절임용 소금 1/4 작은술
- 밀가루 1 큰술
- 식용유 적당량
- 양파 절임용 소금 1/4 작은술
- 밀가루 1 큰술
- 식용유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파의 가운데 부분을 2등분하여 준비합니다. 준비한 양파 단면에 소금을 솔솔 뿌려 15분간 재워 수분을 빼줍니다. 이 동안 소세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두고, 실파도 송송 썰어 준비해둡니다.
Step 2
깨끗한 비닐봉지에 밀가루 1 큰술을 넣고, 준비해둔 소세지를 넣어 봉지를 흔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소세지 표면에 밀가루가 골고루 코팅되어 계란물이 잘 묻어나고 부칠 때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수분을 충분히 뺀 양파는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양파의 가운데 심지 부분은 걷어내고, 나머지 부분을 소세지 길이만큼 일정한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Tip: 양파를 너무 얇게 썰면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해주세요.)
Step 4
준비한 양파를 소세지 둘레에 감싸듯이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 양파가 헐거워지지 않도록 끝부분을 잘 맞춰주고, 이쑤시개로 양 끝을 고정시켜줍니다. 만약 양파가 부족하다면, 걷어낸 양파 심지 부분이나 자투리 부분을 잘라서 모양을 연결하여 감싸주세요.
Step 5
달걀 2개를 볼에 깨뜨려 넣고 잘 풀어 달걀물을 만듭니다. 양파로 감싼 소세지를 달걀물에 꼼꼼하게 묻혀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약불로 예열한 후, 소세지전을 올려줍니다. 모든 소세지전을 올린 후에는 불을 중불과 중약불 사이로 조절하며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맛있는 소세지전 완성입니다.
Step 6
한편, 남은 양파를 활용해 양파전과 치즈 계란말이를 만들어 볼 거예요. 남은 양파를 동그란 모양으로 연결하여 모양을 잡고 이쑤시개로 고정시켜 줍니다. 작은 양파 조각들은 잘게 다져줍니다.
Step 7
동그랗게 모양을 낸 양파는 반죽(밀가루, 달걀물 등)을 입혀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양파전으로 즐겨주세요. 양파 본연의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8
잘게 다진 양파 조각들과 잘게 썬 실파, 당근을 달걀물에 섞어줍니다. 여기에 밀가루를 한 꼬집 정도 넣으면 반죽이 더 잘 뭉쳐집니다. 여기에 피자치즈 한 줌을 넣고 잘 섞어준 뒤, 프라이팬에 얇게 펴서 돌돌 말아 치즈 계란말이를 만들어 줍니다.
Step 9
완성된 소세지전 위에 고명으로 올릴 실파는 타기 쉬우니, 부치는 마지막 단계에 살짝 올려 숨만 죽이거나, 완성 후 따로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소세지전의 비주얼과 맛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