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양배추 샌드위치: 리틀 포레스트 스타일 업그레이드
집에서 만드는 간단하고 맛있는 양배추 계란 샐러드 샌드위치, 영화 ‘리틀 포레스트’ 레시피를 참고하여 더욱 풍성하게
가성비 좋은 양배추와 신선한 계란으로 만드는 건강하고 든든한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별한 조리 없이도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아침 식사나 간단한 점심으로 제격입니다.
3인분 기준 재료- 식빵 6장
- 양배추 1/4개 (약 150g)
- 계란 2개
- 옥수수 알갱이 (냉동 또는 통조림) 적당량
- 크래미 맛살 2개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비정제 사탕수수 설탕 1큰술
- 마요네즈 3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사과잼 (선택 사항)
- 슬라이스 치즈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 1/4개를 준비합니다.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양배추는 저렴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는 훌륭한 식재료랍니다. 채 썰어 놓으면 생각보다 양이 푸짐해 보여요.
Step 2
계란 2개를 삶아줍니다. 제가 N년째 애용하는 에그 쿠커를 사용하면 정말 편리해요. 물을 살짝 붓고 전원만 켜면 15~20분 후 자동으로 꺼져서 삶기 완벽! 바쁜 아침 준비할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고, 고장 한 번 없이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답니다.
Step 3
냉동 옥수수 알갱이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정도 돌려 해동해 주세요. 저는 시장에서 찰진 옥수수를 사 오면 알갱이만 발라내어 냉동 보관하는데, 이렇게 해두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정말 편리해요.
Step 4
크래미 맛살 2개는 포크를 이용해 결대로 잘게 찢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찢지 않아도 괜찮아요.
Step 5
삶은 계란은 껍질을 벗겨 믹싱 볼에 넣고 포크나 으깨는 도구를 이용해 부드럽게 으깨줍니다. 덩어리가 약간 남아 있어도 식감에 좋습니다.
Step 6
으깬 계란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려 기본적인 간을 맞춰주세요.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Step 7
이제 찢어둔 크래미 맛살과 해동한 옥수수 알갱이를 으깬 계란에 넣습니다. 비정제 사탕수수 설탕 1큰술과 마요네즈 2큰술을 추가하여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8
채 썬 양배추를 샐러드 볼에 넣고 미리 만들어둔 계란 샐러드와 함께 버무립니다. 양배추가 퍽퍽하게 느껴진다면 마요네즈를 1큰술 더 추가하여 부드럽게 만들어주세요. 양배추의 아삭함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일반적으로 식빵을 살짝 구워 샌드위치를 만들지만, 이번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나온 것처럼 조리하지 않은 생 식빵을 사용했어요. 신선한 양배추 샐러드의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10
식빵 한쪽에 양배추 샐러드를 듬뿍 올리고, 랩으로 꼼꼼하게 감싸줍니다. 샐러드 양이 넉넉해서 식빵 3장 분량의 샌드위치가 더 만들어졌어요.
Step 11
특별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식빵 한쪽에 사과잼을 얇게 바른 후, 그 위에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슬라이스 치즈를 차례로 올려 레이어드해 보세요. 달콤함과 고소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2
양배추 1/4개 분량으로 맛있는 샌드위치 3개를 완성했습니다. 푸짐한 양을 자랑합니다.
Step 13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양배추, 이렇게 근사한 샌드위치로 만들어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Step 14
아삭한 식감과 든든한 포만감을 자랑하는 이 샌드위치 덕분에 아침 식사로 먹었을 때 밥 못지않게 속이 든든했어요. 간단하게 만들어 오전 업무를 효율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누가 양배추 맛없다고 했나요?! 이렇게 만들면 양배추 한 통도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