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수박껍질 무침 레시피
수박껍질의 놀라운 변신! 아삭한 무침 요리
버려지기 쉬운 수박껍질의 건강 효능을 담아 맛있는 무침으로 재탄생시킨 레시피입니다. 수박껍질에는 혈액순환을 돕고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레시피를 따라 하면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별미 반찬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겉절이처럼 바로 드셔도 좋지만, 약간 숙성시켜 드시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재료- 수박껍질 900g (작은 수박 1통 분량)
- 양파 1개 (선택 사항)
- 천일염 2줌 (절임용)
양념 재료-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2작은술
- 다진 마늘 1큰술 (마늘가루 1작은술로 대체 가능)
- 다진 생강 1작은술 (생강가루 0.5작은술로 대체 가능)
- 설탕 3큰술 (기호에 따라 1큰술 추가 가능)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1큰술
- 참기름 2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2작은술
- 다진 마늘 1큰술 (마늘가루 1작은술로 대체 가능)
- 다진 생강 1작은술 (생강가루 0.5작은술로 대체 가능)
- 설탕 3큰술 (기호에 따라 1큰술 추가 가능)
-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1큰술
- 참기름 2큰술
-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박껍질을 준비합니다. 작은 수박 한 통을 구입하여 속을 모두 파낸 뒤, 녹색의 단단한 겉껍질 부분을 필러나 칼을 이용해 얇게 벗겨내 주세요. 작은 수박 한 통에서 약 900g 정도의 껍질이 나왔습니다. (두꺼운 겉껍질만 사용하면 됩니다.)
Step 2
준비된 수박껍질의 분홍색 속 부분이 최대한 적게 남도록 얇고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얇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고 식감이 좋습니다.
Step 3
채 썬 수박껍질에 천일염을 뿌려 버무려 줍니다. 껍질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지 않고, 껍질 자체에 소금이 잘 스며들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총 2줌의 천일염을 사용하여 1시간 30분 동안 충분히 절여줍니다. 껍질이 부드럽고 말랑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Step 4
절여진 수박껍질을 찬물에 2~3번 헹궈 남아있는 소금기를 제거해 줍니다. 물에 잠시 담가두면 소금기가 더 잘 빠집니다.
Step 5
헹군 수박껍질의 물기를 두 손으로 꾹 짜서 제거합니다.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무침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최대한 물기를 짜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양파 1개는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양파는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볼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또는 마늘가루 1작은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또는 생강가루 0.5작은술), 설탕 3큰술, 액젓 1큰술, 참기름 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이때 설탕은 기호에 따라 1큰술 정도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7
준비된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맛깔스러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8
물기를 꼭 짠 수박껍질 채 썬 것을 양념 볼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모든 양념이 수박껍질에 고루 배도록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아삭하고 맛있는 수박껍질 무침이 완성됩니다. 겉절이처럼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2~3일 정도 숙성시켜 드시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