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사과 샐러드김밥
상큼함이 가득!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사과 샐러드김밥
샐러드김밥을 좋아해서 사무실 점심으로 먹으려고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삭한 사과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산뜻하고 맛있는 김밥을 즐겨보세요!
김밥 재료- 김 6장
- 당근 1/2개
- 우엉조림 적당량
- 단무지 6개
- 햄 6개
- 맛살 6개
- 사과 1개
- 양배추 1/2통
- 시금치 1단
밥 양념 및 샐러드 소스- 밥 6인분 분량
- 맛소금 1 작은술
- 참기름 2 작은술
- 굵은 소금 1/2 작은술 (시금치 데칠 때)
- 깨소금 1~2 작은술
- 마요네즈 2 큰술
- 밥 6인분 분량
- 맛소금 1 작은술
- 참기름 2 작은술
- 굵은 소금 1/2 작은술 (시금치 데칠 때)
- 깨소금 1~2 작은술
- 마요네즈 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시금치는 1단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도록 일부만 사용할 거예요. 좋아하는 시금치 뿌리 부분을 살려 밑동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깨끗하게 손질한 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꼼꼼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넉넉한 끓는 물에 굵은 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손질한 시금치를 넣어 10~15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마치 뜨거운 물에 ‘샤워’시킨다는 느낌으로 빠르게 건져내 찬물에 바로 헹궈 물기를 꼭 짜주세요. (팁: 시금치 나물이 없을 때 생 시금치를 살짝 데쳐 김밥에 넣어도 맛있답니다!)
Step 3
양배추는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사과도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또는 껍질을 벗겨서 양배추와 비슷한 굵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위해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당근 1/2개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2~3cm 길이로 어슷하게 썰어 채 썰어주세요. 채 썬 당근에 굵은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 정도 절여줍니다. (팁: 식용유에 볶는 것보다 소금에 절였다 사용하는 것이 당근의 단맛과 아삭함을 살리는 데 더 효과적이에요.)
Step 5
햄은 김밥 크기에 맞게 길쭉하게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기름기를 제거하고 나서 팬에 식용유를 한두 방울만 두르고 약한 불에서 살짝 볶아줍니다. 맛살도 햄과 마찬가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팬에 살짝 볶아주세요. (귀찮다면 햄과 맛살은 볶지 않고 바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6
채 썬 양배추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뺀 양배추와 채 썬 사과를 함께 볼에 담고 마요네즈를 넣어 버무려도 맛있고, 마요네즈 없이 그냥 섞어서 김밥 위에 올려도 깔끔하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김밥용 밥은 따뜻할 때 맛소금 1 작은술, 참기름 2 작은술, 깨소금 1~2 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간을 맞춰주세요. 이 양으로 6개의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밥 양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밥을 조금 더 준비해주세요.)
Step 8
김 위에 밥을 얇게 펴 발라주세요. 주먹에 밥을 쥔 상태로 김 위에 올린 뒤, 손으로 살살 펴주면 됩니다. 저는 밥보다 신선한 야채를 듬뿍 넣는 것을 좋아해요!
Step 9
미리 볶아둔 우엉조림을 밥 위에 길게 올려주세요. (계란 지단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Step 10
마요네즈에 버무린 양배추와 사과 샐러드를 듬뿍 올리고 김밥을 말아주세요. 마요네즈의 부드러움과 채소의 아삭함이 잘 어우러져 별미랍니다.
Step 11
마요네즈를 사용하지 않는 버전도 만들어 볼게요. 마요네즈 없이 양배추와 사과 샐러드를 듬뿍 올려서 깔끔하게 김밥을 말아줍니다. 채소 본연의 신선한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요.
Step 12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일품인 맛있는 사과 샐러드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